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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실제가 같음.

명실상부의 부符는 옛날 돌이나 대나무, 옥 따위로 만든 사신使臣이 가지고 다니던 신분증身分證 같은 물건이다. 이것을 둘로 갈라 하나는 조정에 맡기고 하나는 자신이 가지고 다니다 신분을 확인할 일이 있을 때면 이 양쪽을 맞추어 보아 신분을 확인했다고 한다.

명실상부의 반대는 유명무실有名無實.

부符는 옛날에 사신使臣이 가지고 다니던 신분증身分證 같은 물건으로 돌이나 대나무, 옥 따위로 만들었다. 이것을 둘로 갈라 하나는 조정에 맡기고 하나는 자신이 가지고 다니다 신분을 확인할 일이 있을 때면 이 양쪽을 맞추어 보아 신분을 확인했는데 이렇게 두 물건이 딱 들어맞는 것을 부합이라고 했다. 오늘날에는 이 말이 둘 이상의 물건이나 의견이 서로 꼭 들어맞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서, 말과 행동이 일치한다거나 겉과 속이 일치한다거나 현실과 이상이 일치한다거나 하는 일을 가리킨다.

– 얼굴 빛을 부드럽게 하여 얼굴이 찢어질 정도로 한바탕 크게 웃음.

2020.2.14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장도연의 일상이 공개되며, 장도연이 패널들을 파안대소케 만들었다고 한다.

파안대소는 즐거운 표정으로 한바탕 크게 웃는 웃음을 비유한 사자성어이다. 파안의 ‘破’는 ‘깨뜨리다(파)’로 그대로 풀이하면 얼굴이 찢어질 정도로 크게 웃는다는 뜻이나, 사전적 정의는 ‘얼굴빛을 부드럽게 하여 활짝 웃다’라는 뜻으로 ‘開顔’과 뜻이 통한다.

파안일소(破顔一笑)라고도 하며 웃음을 참지 못해 배를 안고 넘어질 정도로 몹시 웃는다는 뜻으로 포복절도(抱腹絶倒)가 있다.

북망산(北邙山)은 중국 하남성 낙양 땅에 있는 산 이름이다. 후한(後漢)시대 이래 이곳에 무덤이 많았기 때문에 ‘북망산 간다’는 말이 곧 죽는 것을 대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부부간의 사랑을 금실이라고 표현하는데, 본래 거문고와 비파를 뜻하는 금슬(琴瑟)이 원말이다. 거문고와 비파 소리의 어울림이 아주 좋다는 데서 온 말이다.

중국 삼국시대에 죽림칠현(竹林七賢) 중에 완적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마음이 맞는 사람이 찾아오면 기쁘게 맞아들였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찾아오면 원수 대하듯 노려보았는데 이때 눈의 흰자위만 보였다고 하여 나온 말이 백안시(白眼視)이다. 그래서 백안시는 남을 업신여기거나 무시하는 행동을 뜻한다. 반대되는 말에는 청안시(靑眼視)가 있는데 남을 기쁘게 대하는 뜻이 드러나는 눈길을 가리키는 말이다.

울면서 마속의 목을 자르다. 삼국지에서 비롯된 이야기로 원래는 ‘법이나 기강등을 바로 세우기 위해 희생을 치르다’는 뜻이나 현재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아끼는 사람을 버리다’는 의미로 주로 정치권에서 사용된다.

촉나라 군사(軍師) 제갈량은 장수 마속에게 군사를 주고 조조의 대군을 맞아 길목을 지켜 조조군의 진출을 차단하고, 높은 곳은 피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전장에 도착한 마속은 지형을 살펴보고는 자신이 알고 있는 군사이론을 들먹이며 제갈량의 지시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병력을 배치했다가 싸움에 크게 지고 촉나라 군은 크게 불리해지게 된다. 제갈량은 평소 유능한 마속을 매우 아꼈으나, 군령을 세우기 위해서는 하는 수 없다며 울면서 마속을 처형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