羊羹雖美, 衆口難調.
양고기 국이 비록 맛있으나, 여러 입을 고르게 맞추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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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짧은 시간. 번갯불이나 부싯돌이 부딪칠 때 나는 불꽃처럼 몹시 짧은 시간이나 아주 재빠른 동작을 의미한다.
원래 “사람이 태어나 한평생 살아가는 것은 마치 전광석화와도 같다.”는 회남자[淮南子]에 보이는 말이다. 본디 인생의 덧없음을 뜻했다.
신안군, 갯벌 생태환경 복원에 박차를 가하다. – 머니투데이.2018.10.16
전라남도 신안군에서는 갯벌의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갯지렁이 방류를 통해 갯벌의 생태환경 복원에 힘쓰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 제목이다.
여기서 박차拍車란 무엇일까?
박차는 말을 탈 때에 신는 구두의 뒤축에 달려 있는 물건으로 톱니바퀴 모양의 쇠인데, 이것으로 말의 배를 차서 빨리 달리게 한다. 그러므로 ‘박차를 가加하다’는 ‘일의 진행이 빨리 되도록 힘을 더하다’는 뜻이다. 비슷한 뜻의 한자성어로 주마가편(走馬加鞭)이 있다. 주마가편이란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가하다’라는 뜻으로 달리는 말이 더 빨리 달리도록 채찍질 하는 것 처럼 어떤 일이 빨리 성사되도록 힘과 열의를 더한다는 뜻이다.
器滿則溢, 人滿則喪.
그릇이 가득차면 넘치 듯, 사람이 가득차면 잃게 된다.
渴時一滴如甘露, 醉後添盃不如無.
목마를 때 한방울의 물은 단 이슬과 같고, 술 취한 후에 잔을 더하는 것은 안하는 것만 못하다.
大廈千間, 夜臥八尺, 良田萬頃, 日食二升.
천 칸이나 되는 큰 집이라도 밤에 누우면 팔 척 뿐이요, 좋은 밭이 수백만 이랑이라도 하루 먹는 것은 두 되일 뿐이다.
결심(決心)한 것이 사흘을 가지 않음.
酒不醉人人自醉, 色不迷人人自迷.
술이 사람을 취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취하는 것이요, 여색이 사람을 미혹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미혹되는 것이다.
거침없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