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도움이나 부모(父母)의 도움 없이 자기 혼자의 힘으로 집안을 일으키고 재산(財産)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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贓濫滿天下, 罪拘薄福人.
뇌물을 받고 참람(僭濫)하는 일이 천하에 가득할지라도, 죄는 박복한 사람만 잡는다.
無故而得千金, 不有大福, 必有大禍。
까닭없이 천금을 얻는 것은 큰 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큰 화가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찰에 출석하며 경찰 수사에 대한 취재진들의 질문에,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濫用한 적이 없다. 법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인 결정이 나 사필귀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2018. 10.
여기서 ‘사필귀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사필귀정은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곳으로 돌아가다.’라는 뜻이다. 즉 올바르지 못한 것이 일시적으로 통용되거나 기승을 부릴 수는 있으나,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마침내 정의가 이기게 되어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재명 지사의 ‘사필귀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는 말에는 자신을 향한 의혹들을 부인함과 동시에 ‘내가 지금 억울하게 오해를 받고 있지만, 나중에는 반드시 진실이 드러나고 자신의 결백이 모두 증명될 것이다.’ 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자자손손(子子孫孫)의 오래동안 내려오는 썩 많은 세대(世代).
不恨自家蒲繩短, 只恨他家苦井深.
자기 두레박 줄이 짧은 것은 탓하지 않고 남의 쓴 우물이 깊다고 한탄한다.
하루 아침과 하루 저녁이란 뜻으로, 짧은 시일이나 시각(時刻). 조석(朝夕)이란 표현(表現)은 ‘아침저녁’인데 ‘자주’라는 의미(意味)로 쓰인다.
春雨如膏, 行人惡其泥濘, 秋月揚輝, 盜者憎其照鑑. 봄비는 기름과 같으나 행인은 그 비의 진창길을 싫어하고, 가을 달은 밝은 빛을 날리나 도둑은 그 달의 밝게 비침을 미워한다.
일면(一面)의 장점(長點)과 다른 일면의 단점(短點)을 통틀어 이르는 말.
강한 자를 누르고 약한 자를 도와줌. 출전 三國志(삼국지) 魏志(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