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일이나 사물(事物)이 새로 생겨남. 화재(火災)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各別)히 주의(注意)하다.
『한자&한문』 한자 쓰기 노트 만들기
사이트의 모든 글에서 한자 학습지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철(哲)은 折(자르다-절)과 口(입-구)로 이루어진 한자로, 입을 자른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입을 자른다는 것은 ‘상대의 이야기를 자른다.’ 곧 논쟁을 통해 상대를 이긴다는 뜻이 됩니다. 논쟁으로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는 事理에 밝고 잘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철이라는 글자는 ‘밝다’, ‘슬기롭다’, ‘알다’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책을 쓴 작가는 이동진이다. 책 표지를 넘기자마자 나오는 사진 속 작가의 얼굴을 보니 많이 티비에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어디서 봤더라. 영화평론가? 그러고 보니 영화평론 프로에서 본 것 같기도 하네. 이 책은 작가가 MBC FM 의 ‘밤은 말한다.’코너와 의 ‘이동진의 책갈피’코너에서 방송되었던 내용을 보완하고 다듬어 글로 정리한 결과물이라고 한다.(프롤로그中) 아래는 책에서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발췌(拔萃)했다. […]
방귀란 뱃속에 있는 음식물이 발효(醱酵)되면서 생기어 항문(肛門)으로 나오는 가스다. 순 우리말이 아닌 한자에서 온 단어이다. 한자어로는 ‘방기(放氣)’라고 하고 ‘기운을 놓는다.’라는 뜻이었다.
1. 추위를 막음. 겨울철 야외(野外) 활동(活動)을 할 때는 방한복(防寒服)을 입는 것이 좋다.
1. 남의 일을 훼방(毀謗)하고 해를 끼침. 도로(道路) 공사(工事) 때문에 교통(交通)에 방해가 된다.
1. 뒤쪽의 경치(景致). 배경이 좋은 곳에서 사진(寫眞)을 찍다. 2. 작품(作品)의 시간적(時間的) 공간적(空間的) 환경(環境). 그 소설(小說)은 조선(朝鮮) 후기(後期)를 배경으로 한 작품(作品)이다.
1. 물건(物件)을 넣어 등에 질 수 있도록 만든 주머니(가방). 새로 산 등산(登山) 배낭이 마음에 들었다.
배달은 우리민족의 다른 이름으로 한자를 빌려 倍達이라 쓰기도 한다. 배달의 연원은 확실치는 않으나, 단군(檀君)의 단자가 ‘박달나무(단)’자인데, 이 자를 ‘박달’ 혹은 ‘백달’로 부르는데서 기원했다는 설이 있다. 어쨌든 배달민족의 배달은 ‘배달 配達(물건을 가져다 주는 일)’이 아니다.
呑舟之魚 不遊支流, 鴻鵠高飛 不集汚池. 배를 삼킬 만한 큰 물고기는 얕은 개울에서 아니 놀고, 홍곡은 높이 날지 더러운 연못에 모이지 않는다. 鴻鵠(홍곡)은 기러기와 고니라는 뜻으로 포부가 원대하고 큰 인물이 될 사람을 흔히 鴻鵠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