利人之言, 煖如綿絮, 傷人之語, 利如荊棘.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따뜻하기가 솜과 같고 사람을 해치는 말은 날카롭기가 가시와 같다.
"2019, 2월 27일" 글 보관함
君子 泰而不驕, 小人 驕而不泰.
군자는 느긋하되 교만하지 않고, 소인은 교만하되 느긋하지 않다.
설대목 어쩌나…화재피해 상인들 망연자실
연합뉴스TV – 2019. 2. 1.
망연자실은 아득해져서 제 정신을 잃었다는 뜻입니다. 너무 황당한 일을 당하면 정신이 나가고 멍해지죠? 그게 바로 망연자실입니다.
보통 ‘연然’자는 접미사로 쓰일 때는 어떠한 상태나 그러한 모양을 뜻하는데요, 태연泰然하다, 자연自然스럽다 할 때의 ‘연’입니다. 네이버 사전에서 ‘연’자를 찾아보면 ‘그것인 체함’ 또는 ‘그것인 것처럼 뽐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라고 하네요.
살면서 망연자실해지는 일을 당해도 버티고 힘을 내면 쨍하고 다시 해뜰날이 돌아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