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1,381

글 공유하기

Loading글보관함에담기

한자초보카페   함께 공부해요!

사람의 말이 두렵다. 소문이나 여론, 또는 유언비어(流言蜚語)가 무서움을 뜻하는 말.

將仲子兮 無踰我園 사랑하는 님이여, 우리 뜰 넘어와 박달나무 꺽지 마셔요.
豈敢愛之 畏人之多言 어찌 박달나무가 아깝겠어요. 사람들의 말이 많아 질까 두렵습니다.
仲可懷也 人之多言 亦可畏也 님도 그립지만 사람들의 많은 말도 역시 두렵답니다. – 시경(詩經).정풍(鄭風). 장중자(將仲子). 마지막장

시경 정풍(鄭風)은 대부분 연애시(戀愛詩)로 이루어져 있는데, 장중자라는 제목의 시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가며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남녀의 마음을 노래하였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