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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藥果)’라는 표현은 어떤 일의 정도가 생각보다 심하지 않거나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을 때 쓰는 말이다. 한자는 약’藥’, 열매’果’로 원래 밀가루에 꿀과 기름을 섞어 지져서 과줄판에 박아 찍어 낸 약과(藥果)는 제사에 쓰이는 다과(茶菓)를 말한다. 그 맛이 달고 고소해서 누구나 즐겨 먹으며 그리 딱딱하지 않아서 노인들도 수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飮食)이다. 약과라는 표현은 약과를 먹는 일처럼 수월하다’는 말이 줄어서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비슷한 말로 ‘식은 죽 먹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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