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특사경, 무소불위 권력 휘두르지 않는다”
데일리메디-2018. 12. 23.
한자를 풀이해 보면 무소불위는 ‘하지 못하는 일이 없다’라는 뜻입니다.
무소불위라는 고사성어는 사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사기는 중국의 유명한 역사가인 사마천이 지은 책이죠. 여기에 여불위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사마천은 이 여불위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졌다고 사기에 썼습니다. 여불위는 중국 전국시대에 이름난 상인으로 진나라의 별볼일 없던 공자 ‘자초’에게 투자하여 그를 왕으로 만든 인물입니다. 후에 자초의 아들은 진의 시황제가 되었고 여불위는 승상의 자리까지 올랐으니 여불위는 그야말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졌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유래한 무소불위는 ‘무소불위의 권력權力’ 등으로 활용되며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힘이나 권력, 행동 등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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