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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旦之氣(평단지기) 아침의 맑은 기운. 새벽의 아직 다른 사물과 접촉하기 전의 맑은 정신을 이르는 말.

人之良心雖已放失, 然其日夜之間 亦必有所生長。 故平旦未與物接, 其氣淸明之際, 良心猶必有發見者。

(인지량심수이방실, 연기일야지간, 역필유소생장。 고평단미여물접, 기기청명지제, 량심유필유발견자)

사람의 바른 마음이 비록 이미 흩어져 없어져도, 낮과 밤 동안 역시 필히 생장하게 한다. 고로 새벽에 물건을 접하지 않고, 기운이 청명할 때 바른 마음이 필히 나타남을 볼 수 있다. 고자 상 제8장.

평단지기란 이른 새벽에 다른 사물과 접촉하기 전의 맑은 정신을 말합니다. 아마 맹자는 미라클모닝이 유행할 줄 알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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