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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뜻 : 천상의 옷은 바느질한 자리가 없다.
속뜻 : 자연스럽고도 빼어남.

옛날 중국에 곽한이라는 젊은이가 있었는데, 천상의 직녀가 그를 사랑하여 천제의 허락을 얻어 만나러 왔다고 합니다. 어느 날 하루는 그녀가 천상의 요리를 가져왔는데, 모두 이 세상에는 없는 것뿐이었으며, 그녀의 옷에는 솔기도 없었습니다. 곽한이 이상히 여겨 물어보니, 그녀는 “천상의 옷은 원래 바늘이나 실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天衣本非針線爲也)”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고사에서 비롯되어 어떤 작품(作品)이 훌륭하고 매우 자연스럽거나, 또 아름답고 꾸밈없이 행동(行動)하는 사람을 '천의무봉'이라고 합니다. – 태평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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