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旅程의 험난險難함’.
발산은 산을 넘는 행위. 섭수는 맨몸으로 위험한 물길을 건너는 일을 뜻한다.
‘여정旅程의 험난險難함’.
발산은 산을 넘는 행위. 섭수는 맨몸으로 위험한 물길을 건너는 일을 뜻한다.
편안하지 못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풍진세상’이라고 한다. 풍진은 바람(풍), 먼지(진)이니, 풍진세상은 한자로 풀이하자면 ‘바람 불어 먼지 가득 이는 세상’이다. 또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어지러운 일이나 시련’을 뜻하기도 한다.
제왕帝王은 황제皇帝와 국왕國王을 아울러 이르는 말. 제왕절개라고 이름붙여진데는 몇가지 설이 있는데, 카이사르가 제왕절개를 통해 나왔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과, 카이사르가 전쟁에서 임산부가 죽었을 경우 임산부의 배를 갈라 아기를 장사지내주라고 지시했다는 설이 있지만, 출처는 불분명하다. 영어 이름 Caesar가 제왕을 뜻하기도 하므로 제왕절개라고 번역되었다. – 나무위키
이름만 그럴듯하고 실속은 없음.
비슷한 한자어: 허명무실虛名無實 헛된 이름만 있고 실상實相이 없음.
이름과 실제가 같음.
명실상부의 부符는 옛날 돌이나 대나무, 옥 따위로 만든 사신使臣이 가지고 다니던 신분증身分證 같은 물건이다. 이것을 둘로 갈라 하나는 조정에 맡기고 하나는 자신이 가지고 다니다 신분을 확인할 일이 있을 때면 이 양쪽을 맞추어 보아 신분을 확인했다고 한다.
명실상부의 반대는 유명무실有名無實.
부符는 옛날에 사신使臣이 가지고 다니던 신분증身分證 같은 물건으로 돌이나 대나무, 옥 따위로 만들었다. 이것을 둘로 갈라 하나는 조정에 맡기고 하나는 자신이 가지고 다니다 신분을 확인할 일이 있을 때면 이 양쪽을 맞추어 보아 신분을 확인했는데 이렇게 두 물건이 딱 들어맞는 것을 부합이라고 했다. 오늘날에는 이 말이 둘 이상의 물건이나 의견이 서로 꼭 들어맞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서, 말과 행동이 일치한다거나 겉과 속이 일치한다거나 현실과 이상이 일치한다거나 하는 일을 가리킨다.
– 얼굴 빛을 부드럽게 하여 얼굴이 찢어질 정도로 한바탕 크게 웃음.
2020.2.14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장도연의 일상이 공개되며, 장도연이 패널들을 파안대소케 만들었다고 한다.
파안대소는 즐거운 표정으로 한바탕 크게 웃는 웃음을 비유한 사자성어이다. 파안의 ‘破’는 ‘깨뜨리다(파)’로 그대로 풀이하면 얼굴이 찢어질 정도로 크게 웃는다는 뜻이나, 사전적 정의는 ‘얼굴빛을 부드럽게 하여 활짝 웃다’라는 뜻으로 ‘開顔’과 뜻이 통한다.
파안일소(破顔一笑)라고도 하며 웃음을 참지 못해 배를 안고 넘어질 정도로 몹시 웃는다는 뜻으로 포복절도(抱腹絶倒)가 있다.
북망산(北邙山)은 중국 하남성 낙양 땅에 있는 산 이름이다. 후한(後漢)시대 이래 이곳에 무덤이 많았기 때문에 ‘북망산 간다’는 말이 곧 죽는 것을 대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부부간의 사랑을 금실이라고 표현하는데, 본래 거문고와 비파를 뜻하는 금슬(琴瑟)이 원말이다. 거문고와 비파 소리의 어울림이 아주 좋다는 데서 온 말이다.
중국 삼국시대에 죽림칠현(竹林七賢) 중에 완적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마음이 맞는 사람이 찾아오면 기쁘게 맞아들였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찾아오면 원수 대하듯 노려보았는데 이때 눈의 흰자위만 보였다고 하여 나온 말이 백안시(白眼視)이다. 그래서 백안시는 남을 업신여기거나 무시하는 행동을 뜻한다. 반대되는 말에는 청안시(靑眼視)가 있는데 남을 기쁘게 대하는 뜻이 드러나는 눈길을 가리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