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도움이나 부모(父母)의 도움 없이 자기 혼자의 힘으로 집안을 일으키고 재산(財産)을 모음.
남의 도움이나 부모(父母)의 도움 없이 자기 혼자의 힘으로 집안을 일으키고 재산(財産)을 모음.
贓濫滿天下, 罪拘薄福人.
뇌물을 받고 참람(僭濫)하는 일이 천하에 가득할지라도, 죄는 박복한 사람만 잡는다.
無故而得千金, 不有大福, 必有大禍。
까닭없이 천금을 얻는 것은 큰 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큰 화가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찰에 출석하며 경찰 수사에 대한 취재진들의 질문에,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濫用한 적이 없다. 법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인 결정이 나 사필귀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2018. 10.
여기서 ‘사필귀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사필귀정은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곳으로 돌아가다.’라는 뜻이다. 즉 올바르지 못한 것이 일시적으로 통용되거나 기승을 부릴 수는 있으나,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마침내 정의가 이기게 되어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재명 지사의 ‘사필귀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는 말에는 자신을 향한 의혹들을 부인함과 동시에 ‘내가 지금 억울하게 오해를 받고 있지만, 나중에는 반드시 진실이 드러나고 자신의 결백이 모두 증명될 것이다.’ 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자자손손(子子孫孫)의 오래동안 내려오는 썩 많은 세대(世代).
不恨自家蒲繩短, 只恨他家苦井深.
자기 두레박 줄이 짧은 것은 탓하지 않고 남의 쓴 우물이 깊다고 한탄한다.
일면(一面)의 장점(長點)과 다른 일면의 단점(短點)을 통틀어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