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無百歲人, 枉作千年計.
사람 중에는 백세를 사는 사람이 없건만은 천년의 계교를 헛되이 짓는구나.
"명심보감"의 글 태그
施恩勿求報,與人勿追悔.
은혜를 베풀었거든 보답을 구하지 말 것이요, 남에게 주었거든 더 이상 쫓아 후회하지 말 것이다.
薄施厚望者不報, 貴而忘賤者不久.
박하게 베풀고서는 후하게 바라는 자는 보답이 돌아오지 않고, 귀해졌다고 하여 천한 시절을 잊는 자는 오래 가지 못한다.
身未遇而勿望, 事已過而勿思. 聰明多暗昧, 計算失便宜.
몸이 아직 때를 만나지 못했어도 바라지 말고, 일이 이미 지나갔거든 더이상 생각하지 말라. 총명하다해도 어둡고 우매한 구석이 많으며, 미리 계획을 했다 하더라도 편의를 잃을 수 있다.
知足者, 貧賤亦樂, 不知足者, 富貴亦憂.
족함을 아는 자는 빈천해도 또한 즐거울 것이고, 만족함을 알지 못하는 자는 부귀해도 또한 근심만한다.
知足可樂, 務貪則憂.
만족함을 알면 즐거울 것이고 탐하기를 힘쓰면 근심하게 된다.
傷人之語, 還是自傷, 含血噴人, 先汚其口。
남을 해치는 말은 도리어 자신을 해치니, 피를 입에 물고 남에게 뿜으면 먼저 자신의 입이 더러워지는 것과 같다.
衆惡之, 必察焉. 衆好之, 必察焉.
모든 사람이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그 이유를 살피고, 모든 사람이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그 이유를 살펴보라.
無用之辯, 不急之察, 棄而勿治
쓸데없는 논쟁과 급하지 않은 살핌은 버리고 다루지마라.
懲忿如救火, 窒慾如防水.
분함을 참는 것을 불을 끄듯이 하고, 욕심 막기를 큰 물을 막는 것 같이 하라.
救火란 표현은 “불을 끈다”는 의미로 자주 쓰이는 관용적인 표현이다.
분함을참는것을_정자체
1 file(s) 286.54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