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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남을 탓하는 데에는 명석하고,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자신을 용서하는 데에는 흐리멍덩한 법이다. 너희는 다만 항상 남을 탓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탓하고,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라.[人雖至愚 責人則明 雖有聰明 恕己則昏 爾曹但常以責人之心責己 恕己之心恕人]” – 宋나라.범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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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責人之心 責己則寡過. 以恕己之心 恕人則全交.
남을 책망하는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책망하면 허물이 적을 것이며, 자기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면 사귐을 온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 명심보감. 존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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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갑도적(膝甲盜賊)
슬갑이란 추위를 막기 위하여 무릎까지 내려오게 입는 옷을 말한다. 옛날 어느 사람이 남의 슬갑(膝甲)을 훔쳤으나 무엇에 쓰는 것인지 알 수가 없어서 머리에 덮어 쓰고 거리에 나갔다가 사람들의 웃음을 샀다. 슬갑도적이란 남의 문자를 훔쳐다가 못쓸 데에 이용한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與善人居 如入芝蘭之實 久而不聞其香 卽與之化矣.
착한 사람과 더불어 거처하는 것은 지초와 난초의 방에 들어가는 것과 같아서, 오래 되어도 그 향기를 맡지 못하는 것은 바로 그것과 동화되어서 이다. – 명심보감

지란지교, 무료한자

志之立, 知之明, 行之篤 皆在我耳 豈可他求哉.
뜻이 세워짐과 앎이 밝아지는 것과 행동이 독실해지는 것이 모두 나에게 있을 뿐이니 어찌 다른데서 구하겠는가. – 율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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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道人之短 無說己之長. 施人愼勿念 受施愼勿忘.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나의 장점을 말하지 말라. 남에게 베푼 것을 기억하지 말고 남의 베품을 받으면 잊어버리지 말라. – 최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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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行相符 謂之正人, 言行相悖 謂之小人.
말과 행동이 서로 들어맞는 것, 이를 올바른 사람이라고 하고, 말과 행동이 서로 들어맞지 않는 것,  이를 소인이라고 한다. – 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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