勤爲無價之寶, 愼是護身之符. 근면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요, 근신은 몸을 보호해주는 부적이다.
『한자&한문』 한자 쓰기 노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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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어떤 사물(事物)의 모양이 보기 좋거나 훌륭할 때 칭찬이나 감탄의 뜻으로 ‘그럴듯하게 괜찮다, 썩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이다. 그러나 한자는 가깝다’근(近)’, 비슷하다’사(似)’로 원래의 것과 거의 같다, 비슷하다는 뜻이다. 수학에서 ‘근사치(近似値)’라는 용어는 참값에 거의 가까운 값이라는 뜻이다. 근사라는 말은 원래는 비슷하다라는 뜻으로 쓰였으나, 언제인가부터 썩 좋다거나 괜찮다는 뜻으로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
먹을 가까이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검어진다는 뜻으로, 사람도 주위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한 말. “무릇 쇠와 나무는 일정한 형상이 없어 겉틀에 따라 모나게도 되고 둥글게도 된다. 또 틀을 잡아 주는 도지개가 있어 도지개에 따라 습관과 성질이 길러진다. 이런 까닭으로 주사(朱砂)를 가까이 하면 붉게 되고, 먹을 가까이 하면 검게 된다(故近朱者赤 近墨者黑). 소리가 […]
책을 읽다 보면 마음에 꼭 맞는 구절이 있어 밑줄을 그어 놓거나, 모서리 한쪽을 접어놓거나 좀 부지런을 떨어 노트에 메모해 두기도 한다. 나는 블로그(1를 적극 활용한다. 이렇게 책에서 음미(吟味)할만한 또는 기록(記錄)해둘만한 구절을 만났다면, 그것은 아마도 평소(平素) 내 생각과 일치했거나, 또는 그러한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 정리해두지 못했던 말일 것이다. 그러니 그러한 구절을 메모를 해 둘 생각이라면 기억(記憶)을 […]
착상 ⇒ 집필 ⇒ 퇴고 ⇒ 탈고 1. 착상(着想) = 구상(構想) -어떤 일이나 창작의 실마리가 되는 생각이나 구상 따위를 잡음. 또는 그 생각이나 구상. 2. 집필(執筆) -붓을 잡는다는 뜻으로, 직접 글을 쓰는 것을 이름. 3. 퇴고(推敲) = 추고 -글을 지을 때 여러 번 생각하여 고치고 다듬음. 또는 그런 일. 4. 탈고(脫稿) -원고 쓰기를 마침.
天地何聲第一淸,雪山深處讀書聲. 온 세상에 무슨 소리가 가장 맑을까, 눈 쌓인 깊은 산속의 글 읽는 소리로다.
비단(緋緞)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강과 산을 말한다.
‘오늘은 옳고 어제는 그르다.’라는 뜻으로, 과거의 잘못을 이제야 비로소 깨달음을 비유한 말.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 자, 돌아가자. (歸去來兮) 고향 전원이 황폐해지려 하는데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 (田園將蕪胡不歸) 지금까지는 고귀한 정신을 육신의 노예로 만들어 버렸다. (旣自以心爲形役) 어찌 슬퍼하여 서러워만 할 것인가. (奚而獨悲) 이미 지난 일은 탓해야 소용 없음을 깨달았다. (悟已往之不諫) 앞으로 바른 길을 쫓는 것이 옳다는 것을 깨달았다. […]
부부간의 사랑을 금실이라고 표현하는데, 본래 거문고와 비파를 뜻하는 금슬(琴瑟)이 원말이다. 거문고와 비파 소리의 어울림이 아주 좋다는 데서 온 말이다.
상금(賞金), 기부금(寄附金), 조의금(弔意金) 등에서 금액을 밝히지 않고 종이에 싸서 주는 돈을 가리키는 말이다. 오늘날에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내리는 하사금의 의미로 잘못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