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後山扉晩不開 溪橋日午少人來 篝爐伏火騰騰煖 茅栗如拳手自煨 눈 온 뒤 사립은 늦도록 닫혀 있고 다리 위는 한낮이어도 건너는 이 적구나. 화로 속 잿불 아직 등등하니 주먹같은 알밤 혼자서 구워 먹는다.
『한자&한문』 한자 쓰기 노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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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언민행은 ‘말은 더디지만 행동은 민첩하다.’는 뜻이다. 말하기는 쉬워도 실천하는 것은 어려우니, 되도록 말은 느리게 하되 행동은 민첩하게 하라는 뜻이다. “君子欲訥於言而敏行.” 군자는 말은 더디게 하고 실천은 민첩하게 하려 한다. – 논어 이인
君子 欲訥於言 而敏於行 군자는 말은 더디되 행동은 민첩하게 하고자 한다.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한 분야의 달인(達人)이라면 도구나 조건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중국 당나라 시절 글씨를 잘 쓰기로 구양순이 유명했는데, 그는 글씨를 쓸 때 붓이나 종이를 가리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또 다른 서예의 달인으로 우세남·저수량·유공권이 있었는데, 저수량이 우세남에게 자신의 글씨가 구양순에 비하여 어떠하냐고 묻자, “구양순은 어떤 종이에 어떤 붓을 사용하여도 자기 […]
니코마코스 윤리학(倫理學)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쓴 책으로, 니코마코스는 그의 아들이름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첫 번째 처가 세상(世上)을 떠난 후에 헤르필리스라는 여인과 함께 살았는데, 그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니코마코스입니다. 이 책의 부제(副題)는 ‘아들에게 들려주는 행복(幸福)의 길’입니다. 이 책은 윤리와 도덕(道德)이야 말로 우리의 삶을 행복으로 이끌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Not In My BackYard(내 뒷마당에는 안 된다.)’의 줄임말로, 지역이기주의(地域利己主義) 현상의 일종(一種). 주민(住民)과 지방자치단체(地方自治團體)가 자신(自身)들이 살고 있는 지역(地域)에 혐오시설(嫌惡施設)이 유치(誘致)되는 것을 반대(反對)하는 지역이기주의(地域利己主義)의 한 양상(樣相)으로 이들 시설의 필요성(必要性)을 인정(認定)하면서도 나 아닌 남의 뒷마당에 설치(設置)되기만을 바라는 자기중심적(自己中心的)인 공공주의(公共注意) 결핍증상(缺乏症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음. 한나라의 유방이 천하통일 후 한신을 초나라 왕으로 임명하고, 한신에게 묻기를 “내가 지휘(指揮)할 수 있는 군사는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가?” 한신이 대답하기를 “폐하께서는 10만의 군사를 거느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대는 어느 정도 거느릴 수 있는가?” “신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습니다(多多益善).” 유방이 웃으면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하는 그대가 어째서 10만 밖에 거느리지 못하는 나의 […]
1. 많이 읽음. 작가(作家) 지망생(志望生)인 형(兄)은 소설책(小說冊)을 다독한다.
늘 있는 예사로운 일이라는 뜻이다. 한자는 차’다(茶)’, 밥’반(飯)’, 일’사(事)’를 쓴다. 옛날에는 밥을 먹은 다음에 차를 한 잔 마시는 일이 매우 일상적이었다. 그래서 ‘다반사’란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것처럼 흔히 있는 일’을 말한다. ‘日常茶飯事 일상다반사’로도 많이 활용한다.
1. 여러 가지 모양(模樣). 전시장(展示場)에는 다양한 상품(商品)이 진열(陳列)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