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티포스는 시라쿠사의 압제자(壓制者) 디오니시오스의 궁정(宮廷)에서 권력자들에게 아첨(阿諂)을 했다. 어느 날 오후, 그는 디오게네스를 만났다. 디오게네스는 소박(素朴)한 렌즈콩 요리를 만드는 중이었다. 아리스티포스가 말했다. “당신이 디오니시오스에게 가서 머리를 조아리면 렌즈콩 같은 것을 먹지 않아도 될 텐데.” 그러자 디오게네스가 대꾸했다. “당신이 렌즈콩을 먹는 것에 만족(滿足)한다면 디오니시오스에게 가서 머리를 조아리지 않아도 될텐데.” – 마크툽.글 파울로 코엘료.그림 황중환.역자 […]
『한자&한문』 한자 쓰기 노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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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이라는 말은 ‘지금 이 자리에서’라는 말이다. 한자로 지금 당한(當) 그 자리(場)이다. 당(當)은 ‘마땅하다’, ‘당하다’의 뜻으로 여기서는 ‘처하다’, ‘맞닥뜨리다’의 의미로 쓰였다.
정당과 정부(政府)를 아울러 이르는 말. 흔히 정당 중에서도 여당(與黨)과 정부를 이르는 말.
1. 뛰어난 사람. 미술(美術)의 대가 이중섭은 생전(生前)에 매우 가난(家難)하게 살았다.
매우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음. 춘추시대 진나라의 왕 진평공은 책략가 기황양에게 “남양현에 현령 자리가 비어 있는데 누구를 보내는 것이 적당하겠는가?”하고 물으니, 기황양은 “해호를 보내면 반드시 훌륭하게 임무를 해낼 것입니다.” 하고 대답했다. 진평공은 놀라 “그대는 해호와 원수지간이 아닌가? 어찌하여 해호를 추천하는 것인가?” 하고 묻자, “공께서 물으신 것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에 관한 것이지, 해호가 제 원수인지 […]
1. 지구(地球)를 크게 둘러싸고 있는 기체(氣體). 비는 대기 중의 수증기(水蒸氣)가 찬 기운을 만나서 땅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1. 부르거나 묻는 말에 응하여 말을함. 나는 그의 침묵(沈默)을 긍정(肯定)의 대답으로 여겼다.
대대(代代)로 이어오는 자손(子孫). 세세손손世世孫孫.
1. 액체(液體)나 기체(氣體)가 열에 의해 아래위로 뒤바뀌면서 움직이는 현상(現象). 실내(室內) 공기(空氣)가 대류에 의하여 순환(循環)되다.
아주 환하게 밝은 세상. 어떠한 비밀(秘密)이나 어두운 구석도 없는 세상(世上)을 가리킬 때 쓰는 표현(表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