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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한문』 한자 쓰기 노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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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의 이익, 당사자가 아닌 제 삼자가 이득을 봄. 중국 전국 시대일이다. 조나라가 연나라를 치려 전쟁준비를 하자, 연나라왕은 조나라에 사신을 보내어 전쟁을 일으키지 말 것을 부탁하려 하였다. 연나라로 간 사신은 왕에게 “오늘 연나라로 오는 길에 역수(연, 조의 국경)를 지나다가 조개가 조가비를 벌리고 햇볕을 쬐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도요새가 날아와 부리로 조갯살을 쪼니, 조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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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근본은 백성이 걱정 없이 먹고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근본이다. 맹자는 백성은 일정한 생업(恒産)이 없으면, 한결같은 마음도 없다고 보았다.(無恒産無恒心). 또한 만약 ‘항심’이 없다면 백성은 방탕하고, 편벽되며, 사악하고, 사치한 일 등 먹고 살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지 못하는 일이 없게 되는데, 그 때 백성들이 죄를 지었다 하여 형벌을 주는 것은 백성을 그물질 하는 […]

태그 : 맹자 명언명구 정치(政治)

호구의 경계라는 뜻으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원망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뜻. 『열자』 「설부」 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춘추전국 시대 초나라 호구(狐丘)에 사는 한 영감이 대부(大夫) 손숙오에게 말했다. “사람들에게는 원망의 대상이 세 가지 있는데, 선생께서는 그것을 아십니까?” 손숙오가 말했다. “무슨 말씀인가요?” 그가 대답했다. “작위가 높은 사람은 사람들이 그를 투기하고, 벼슬이 큰 사람은 임금이 그를 미워하며, 녹을 두터이 […]

여우가 호랑이의 위엄을 빌리다. 남의 권세에 붙어 위세를 부리는 사람을 이르는 말. 전국시대 초나라 선왕때 소해휼이라는 재상이 세력을 잡고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선왕이 신하들에게 “듣자하니 주변의 나라들이 우리 소해휼을 두려워하고 있다는데, 사실이냐?” 라고 묻자 신하 하나가 대답하길. “다른 나라에서 두려워하는 것은 소해휼이 아니라 바로 왕이십니다. 제가 한 가지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어느 날 여우가 […]

태그 : 고사성어 유튜브 정치(政治) 한자성어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어진다. 나라에 간신배(奸臣輩)가 많으면 어진 신하가 모이지 않음. 어진 신하가 옳은 정책(政策)을 군주께 아뢰고자 해도 조정안에 사나운 간신배가 버티고 있으면 불가능함을 비유한 말. 송나라 맛이 기가 막히게 좋은 술집이 있었다. 주인 장씨는 손님들에게 정성으로 접대하고, 술의 양도 속이지 않고, 간판이 되는 깃발을 높이 세워 두었는데도 술은 점점 팔리지 않고 시어만 갔다. 이상스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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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에 열중하여 밥 먹는 것을 잊을 정도로 깊이 빠져 들다.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초나라’를 지나게 되었다. 어느 날 공자의 제자 자로가 초나라 변방 섭현의 태수 섭공에게 스승인 공자의 사람 됨됨이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자로’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하여 미처 대답을 하지 못했다. 공자가 그 이야기를 듣고 자로에게 이렇게 일러주었다. “너는 어찌하여 ‘그(공자)의 사람 됨됨이는 어떤 […]

태그 : 고사성어 고전(古典) 논어 한자성어

서로 얼굴을 아는 사람은 세상에 가득하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몇이나 있겠는가? 명심보감 ‘交友篇(교우편)’의 한 구절이다. 상식相識의 ‘식’과 지심知心의 ‘지’는 모두 ‘안다’라는 뜻이지만, ‘식(識)’은 겉모양 정도만 인식하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지(知)’는 ‘깨닫다, 이해하다’와 같은 좀 더 심화된 의미가 있다. 그러니 지심은 ‘마음을 이해해 주다’라는 뜻이다. 마음이란 무엇인가? 생각이다. 생각이란 나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가치관이므로, […]

태그 : 명심보감 명언명구

창과 방패.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서로 일치되지 아니함. 옛날 중국 초나라의 일이다. 초나라 사람 중에 방패와 칼을 파는 사람이 있어 이것을 좋다고 자랑하며 말하기를, “이 방패는 아무리 강하고 예리한 창도 절대 뚫을 수 없다.”하고, 또 그 창을 자랑하며 말하기를, “이 창의 날카로움은 어떤 방패든지 뚫지 못하는 것이 없다.”고 하니, 어떤 사람이 말하길 “그러면 그대의 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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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음. 당나라의 시인 이백은 어렸을 때 훌륭한 스승을 찾아 상의산에 들어가 공부했다. 어느 날 공부에 싫증이 나자, 그는 스승에게 말도 없이 산을 내려와 집으로 향했다. 이백이 계곡을 흐르는 냇가에 이르렀을 때 바위에 열심히 도끼를 갈고 있는 한 노파를 만났다. 노파에게 어찌하여 도끼를 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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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을 묶어 은혜를 갚다. 죽어서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다. 중국 진나라 때 위무자라는 사람에게 젊은 첩(조희)이 있었는데 위무자가 큰 병이 들자 아들 위과(魏顆)에게, 자기가 죽거든 서모(아버지의 첩)를 새로 시집을 보내라 하였다. 그러나, 위무자의 병세가 점점 악화되어 위독한 지경에 이르게 되자 다시 아들 위과에게 서모를 자기와 함께 묻어달라고 하였다. 그러나 아들은 아버지가 병이 위중하여 정신이 혼란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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