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때마다 모조리 이김 ‘지피지기 백전백승’의 출처는 이순신의 『난중일기』이나, 손자병법의 원문은 다르다. 知彼知己 百戰不殆, 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不知彼不知己 每戰必殆. 상대를 알고 자신도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으나 상대를 알지 못한 채 자신만 알면 승패를 주고받을 것이며 상대도 모르고 자신도 모르면 싸움에서 반드시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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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 꺾일지언정 휘어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어떤 어려움과 시련에도 굽히지 않는 불굴의 정신을 의미한다. 백절불요와 비슷한 말로는 ‘백절불굴百折不屈’, ‘불요불굴不撓不屈’이 있다. 중국 역사서 ‘후한서’에 실린 교현이라는 관리의 이야기에서 유래하였다. 교현은 겸손하고 검소 하였으며, 청렴하여 자제나 친척들 중에서 큰 관직을 얻은 자가 없었고, 세상을 떠났을 때는 장례에 빈소를 차리지 못했을 정도였다. 또한 부하는 물론 권력자의 부정도 눈감아 […]
서로 힘이나 실력이 엇비슷해 우열을 가리기 어려움을 뜻한다. 백伯과 중仲은 원래 중국에서 형제를 세분하여 부르던 말로, 맏형을 백伯, 둘째를 중仲, 셋째를 숙叔, 막내를 계季라고 하니, 백중이란 첫째와 둘째라는 의미이다. 형제는 서로 비슷하게 닮아 누가 낫고 못한지를 가리기 어려울 때가 종종 있다. 그래서 어떤 것을 비교하여도 서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때 백중지세 또는 백중지간이라고 한다. […]
1. 붇고 늘어서 많이 퍼짐. 여름철에는 세균(細菌)들의 번식이 활발(活潑)하여 음식물(飮食物)이 상하기 쉽다.
友也者, 友其德也. 벗을 사귄다는 것은 그 사람의 덕을 사귀는 것이다.
1. 몸의 모양(模樣)이나 태도(態度) 따위를 바꿈. 여러 가지 동물(動物)로 변신하는 만화(漫畫) 속 주인공(主人公)처럼 되고 싶었다.
1. 사물(事物)의 모양(模樣)이나 성질(性質)이 달라짐. 아이는 점차 모범생(模範生)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
진(秦)나라 목공(穆公) 때, 좋은 말을 잘 골라내는 손양(孫陽)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말을 잘 감정하여 백락(伯樂)이라고 불렸는데, 백락은 중국 고대 전설에 나오는 천마를 관장하는 신의 이름이다. 백락이 늙어 임금께 자신을 대신할 후임자(後任者)로 구방고라는 인물을 추천했다. 구방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명마를 발견하여 임금께 보고하였다. 임금이 그 명마에 대해 묻자 구방고는 “누런색 암말입니다.”라고 하였는데, 그 명마를 보니 검은색 […]
1. 몸의 기운(氣運)을 도와주는 약. 녹용(鹿茸)과 인삼(人蔘)으로 보약을 지었다.
1. 온도(溫度)를 일정(一定)하게 지킴. 그 옷은 보온력이 우수(優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