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은 양인데 가죽은 호랑이라는 뜻으로 ‘겉모습은 훌륭하나 그에 걸맞은 실력이나 실속은 없음.’ 또는 ‘겉모습이 바뀌어도 본질은 바뀌지 않음.’이라는 의미이다. 우리 속담의 ‘빛 좋은 개살구’와 비슷하다. 중국 한(漢)나라 때 양웅(揚雄)이 지은 《법언(法言)》에서 유래된 말이다. 혹자가 물었다. ‘어떤 사람이 제 입으로 성이 공孔씨이고 자는 중니仲尼라 하며 공자의 문하에 들어가 그 안채에 올라 그의 책상에 앉아 그의 옷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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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뜻 : 호랑이를 길러 근심을 남김. 속뜻 : 스스로 화를 자초함. 은혜를 베풀어 준 사람에게 도리어 해를 입음. 진나라 말기 유방과 항우가 천하의 패권(霸權)을 다툴 때, 유방이 대군을 이끌고 먼저 함양에 입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유방보다 세가 뛰어난 항우가 뒤이어 함양에 오자 유방은 뒷날을 기약하며 항우에게 항복하고 한중 방면으로 물러났다. 훗날 유방이 군사력이 항우보다 우세하게 되자, […]
愚吝者 不知身死而財且無用. 어리석고 인색한 사람은 자신이 죽으면 재물 또한 소용없다는 것을 모른다.
“몹시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남을 탓하는 데에는 명석하고,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자신을 용서하는 데에는 흐리멍덩한 법이다. 너희는 다만 항상 남을 탓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탓하고,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라.[人雖至愚 責人則明 雖有聰明 恕己則昏 爾曹但常以責人之心責己 恕己之心恕人]” – 宋나라.범순인
1. 해산물(海産物)을 기르거나 잡아서 소득(所得)을 얻는 일. 이곳 사람들은 어업을 생업(生業)으로 삼고 있다.
1. 임금의 얼굴을 그린 그림이나 사진(寫眞). 세종대왕(世宗大王) 기념관(記念館)에서 임금의 어진을 보았다.
知及之라도 仁不能守之면 雖得之나 必失之니라. 지혜가 미치더라도 어진 것을 잘 지키지 않으면 비록 얻어도 반드시 잃는다.
강한 자를 누르고 약한 자를 도와줌. 출전 三國志(삼국지) 魏志(위지).
“언로가 열렸느냐 막혔느냐에 나라의 흥망이 달려있다.(言路開塞 興亡所係)” – 율곡이이
割鷄에 焉用牛刀리오. 닭 잡는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