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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월 19일" 글 보관함

‘일찍이 있지 않았던 일’이라는 뜻으로, 불경에서 부처의 공덕을 찬탄(讚歎/贊嘆)하거나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일을 말할 때 사용되었다. 이전에는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매우 놀라운 사건이나 일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어, ‘미증유의 참사’라는 식으로 표현된다.

미상유(未嘗有)라고도 하며, 전대미문(前代未聞: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음)과 같은 뜻.

1. 화우(花友)
꽃이 피어 예쁠 때는 꺾어 머리에 꽂지만 꽃이 지면 버리듯, 부귀(富貴)를 누릴 때는 찾아오지만 가난해 지면 버리는 친구.

2. 칭우(稱友)
물건의 무게에 따라 이쪽저쪽으로 기울 듯 이익이 있나 없나를 따지며 부유한 친구에게는 굽실거리며 불우한 친구에게는 잘난 척 하는 친구.

3. 산우(山友)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편안한 안식처이며 누구라도 반긴다. 항상 편안하고 마음 든든하며 언제든 찾아 갈 수 있는 친구.

4. 지우(地友)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조건 없이 베푸는 것처럼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지지해주는 친구.

– 字經(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