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는 함께 늙고, 죽어서는 같은 무덤에 묻힌다’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 하는 부부의 사랑의 맹세를 이르는 말. 또는 죽는 날까지 평생을 함께 한 부부를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됩니다.
해로(偕老)는 시경의 ‘격고’, ‘군자해로’, ‘맹’이라는 시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동혈(同穴)은 ‘대거’라는 시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執子之手 與子偕老.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과 함께 늙어가리라.
穀則異室 死則同穴. 살아서는 사는 곳이 달라도, 죽어서는 같은 무덤에 묻히리라.
도듬책방 유튜브를 구독해 주세요. 고전을 낭독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인생에 대한 인내와 열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도듬책방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