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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 36계의 서른네번째 계책으로, 제 몸을 괴롭히는 계책이다. 일반적으로 어려운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면서 까지 어쩔 수 없이 하는 수단을 말하며 고육지계(苦肉之計)라고도 한다.

1. 하이힐은 17~18세기에 유럽의 귀부인들이 비가 올 때 드레스를 더럽히지 않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고 한다.
2.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 물량이 쌓이자 건설업체들은 이자 부담을 감수하고 잔금을 유예해 주는 등 고육지책을 내놓았다.

이 표현과 혼동해서 사용되는 성어로 궁여지책(窮餘之策)이 있다. 궁여지책은 ‘궁한 나머지 짜낸 계책’이라는 뜻이다. 자신의 몸을 상해가면서 까지 꾸며내는 계책이라는 뜻인 ‘고육지책’과는 구별된다.

1. 그는 사업 비용을 조달할 길이 없어 궁여지책으로 집을 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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