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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가 순탄順坦치 못하고 곤경이 많은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험할’기(崎)’, 험할’구(嶇)’로 원래는 험한 산길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것이 사람살이에 비유되어 험난(險難)한 인생살이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주로 어떤 사물(事物)의 모양이 보기 좋거나 훌륭할 때 칭찬이나 감탄의 뜻으로 ‘그럴듯하게 괜찮다, 썩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이다. 그러나 한자는 가깝다’근(近)’, 비슷하다’사(似)’로 원래의 것과 거의 같다, 비슷하다는 뜻이다. 수학에서 ‘근사치(近似値)’라는 용어는 참값에 거의 가까운 값이라는 뜻이다.
근사라는 말은 원래는 비슷하다라는 뜻으로 쓰였으나, 언제인가부터 썩 좋다거나 괜찮다는 뜻으로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

세상에 둘도 없는 귀한 자손을 통칭하는 말로 쓰인다.
금지옥엽(金枝玉葉)이란 말은 금으로 만든 가지와 옥으로 만든 나뭇잎을 지칭하는 말로서 본래는 임금의 가족이나 자손들을 가리키는 존칭(尊稱)이었다. 예로부터 부모와 자식을 얘기할 때 부모는 나무에, 자식은 가지나 잎에 비유하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