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取之於藍, 而靑於藍. 氷水爲之, 而寒於水.
푸른빛은 쪽 풀에서 취했지만 쪽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로 되었지만 물보다 더 차다. – 순자
가르치는 스승보다 그 제자가 더 훌륭함.
靑取之於藍, 而靑於藍. 氷水爲之, 而寒於水.
푸른빛은 쪽 풀에서 취했지만 쪽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로 되었지만 물보다 더 차다. – 순자
가르치는 스승보다 그 제자가 더 훌륭함.
百發一失, 不足謂善射.
백발을 쏘아 한 발을 실수하더라도, 궁술의 명인이라고 할 수 없다.
선사(善射)-궁술의 명인.
아마추어라면 100발중 80발을 잘 쏘았더라도 훌륭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프로는 다르다. 단 한발의 실수도 크다.
적당히 잘하기는 쉬우나 완벽히 잘 하기는 어렵다. 당신의 목표는 프로인가? 아마추어인가? 그럭저럭 하면서 프로 소리를 듣고자 한다면 욕심이다.
빛을 감추고 어둠속에서 은밀히 힘을 기르다. 자신의 재능이나 명성을 드러내지 않고 인내하면서 참고 기다린다는 뜻.
약자가 모욕을 참고 견디면서 힘을 갈고 닦을 때 자주 인용된다. 유래는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에 보인다. 여포에게 패해 갈데가 없어진 유비가 조조의 식객으로 들어갔다. 싸움터를 전전하면서 천하를 다투었던 유비가 느닷없이 채마밭 가꾸기에 나선다. 그러나 의심 많은 조조는 유비를 불러 묻는다. “당대의 영웅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오?” 유비는 자신을 제외하고 당대의 유명한 이의 이름 몇을 말한다. 이를 듣던 조조가 “진짜 영웅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나와 당신일 것이오.” 그 순간 번개가 치고 유비는 젓가락을 떨어뜨리며 두려움의 낯빛을 보인다. 조조는 이 모양새를 보고 의심을 거두었다.
같이 고생(苦生)하고 같이 즐김,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함.
아주 환하게 밝은 세상. 어떠한 비밀(秘密)이나 어두운 구석도 없는 세상(世上)을 가리킬 때 쓰는 표현(表現).
하늘이 맑게 갠 대낮. 또는 맑게 갠 하늘에서 밝게 비치는 해라는 뜻으로 훌륭한 인물(人物)은 세상(世上) 사람들이 다 알아본다는 의미(意味)였으나 지금은 아무런 잘못도 없이 결백(潔白)함을 의미.
하루가 삼년처럼 길게 느껴진다는 뜻으로 사랑하는 사람끼리의 사모(思慕)하는 마음이 간절(懇切)함을 이르는 말.
‘사람의 산과 사람의 바다’라는 뜻으로 사람이 수없이 많이 모인 상태(狀態)를 이르는 말.
16세 전후(前後)의 꽃다운 시절(時節). 또는 혈기(血氣) 왕성한 젊은 시절.
달 빛 아래의 노인. 부부(夫婦)의 인연(因緣)을 맺어 준다는 전설(傳說) 속 노인. 月下氷人(월하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