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글쓴이의 글 보관함

知足常足, 終身不辱, 知止常止, 終身無恥.
만족할 줄을 알아 늘상 만족해 하면 종신토록 욕되지 않을 것이요, 그칠 줄 알아 늘상 적당한 선에서 그치면 종신토록 부끄러움이 없을것이다.

싸우는 때마다 모조리 이김

‘지피지기 백전백승’의 출처는 이순신의 『난중일기』이나, 손자병법의 원문은 다르다.
知彼知己 百戰不殆, 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不知彼不知己 每戰必殆.
상대를 알고 자신도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으나 상대를 알지 못한 채 자신만 알면 승패를 주고받을 것이며 상대도 모르고 자신도 모르면 싸움에서 반드시 위태롭다.

은나라의 거울은 멀리 있지 않다. 본보기로 삼을 만한 일은 가까이에 있다는 뜻.

중국 은나라보다 앞선 나라는 夏(하)나라이다. 하나라의 마지막 왕은 걸왕이다. 걸왕은 폭정을 행하다 결국 은나라의 탕왕에게 멸망 당했다. 그러나 은나라의 마지막 군주 紂王(주왕)은 걸왕을 능가할 폭군이었다. 은감불원이란 은나라의 주왕이 거울 삼아야할 전례는 하나라의 걸왕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