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命之士, 苟存心於愛物, 於人必有所濟. 처음 벼슬하는 선비라도 진실로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다면 사람들에게 반드시 도움 줄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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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다. 가을을 일컫는 말. 몽골고원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퍼져 유목생활을 하던 흉노는 근 2000년 동안 중국 왕조와 백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흉노는 해마다 가을철에 중국 북방 변경의 농경지대를 약탈하여 기나긴 겨울 동안의 양식을 마련했으므로, 북방 변경의 중국인들은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天高馬肥)’ 가을만 되면 언제 흉노의 침입이 있을지 몰라 전전긍긍했다고 한다. 당나라 초기 […]
人無百歲人, 枉作千年計. 사람 중에는 백세를 사는 사람이 없건만은 천년의 계교를 헛되이 짓는구나.
천리길 아니라 그보다 더 먼 만리길이라도 한걸음 부터 가야한다. 여기서 천리길은 이루고자 하는 목표이다. 진짜 길이라면 빨리 갈 수 있는 수단이 있거나 지름길이 있을지 몰라도 이럴 때는 별 다른 수단이 없다. 그저 묵묵히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다. 어쩌다가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냈더라도 처음 자리로 돌아올 공산(公算)이 크다. 모래위에 지은 집 사상누각(砂上樓閣)과도 같다. […]
매우 다행함.
천 가지 매운 일과 만 가지 괴로움. 마음과 힘을 다해 수고롭게 하면서 애씀을 비유한 말. “전해 내려오는 경문에 이르기를, 부모가 자식을 낳아 돌보고 기르는 것이 천신만고이니, 추위도 애가 우는 소리도 결코 꺼리지 않는다(前來經文說 父母種種養育 千辛萬苦 不憚寒喧).” – 돈황문헌
1. 하늘(자연自然)이 만든 그대로. 인조(人造) 진주(珍珠)는 천연 진주의 대용품(代用品)으로 쓰인다.
겉뜻 : 천상의 옷은 바느질한 자리가 없다. 속뜻 : 자연스럽고도 빼어남. 옛날 중국에 곽한이라는 젊은이가 있었는데, 천상의 직녀가 그를 사랑하여 천제의 허락을 얻어 만나러 왔다고 합니다. 어느 날 하루는 그녀가 천상의 요리를 가져왔는데, 모두 이 세상에는 없는 것뿐이었으며, 그녀의 옷에는 솔기도 없었습니다. 곽한이 이상히 여겨 물어보니, 그녀는 “천상의 옷은 원래 바늘이나 실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天衣本非針線爲也)”라고 […]
酒逢知己千杯小, 話不投機半句多. 지기를 만나면 천 잔의 술도 적고, 말이 통하지 않으면 반 마디도 말도 많다. – 구양수 지기知己는 자신의 마음까지도 알아주는 친구이다. 그런 반가운 이를 만나면 천 잔의 술도 적지만, 마음 맞지 않는 사람과는 반 마디 말도 나누기 싫다는 뜻이다. 세상에 아는 사람은 많다. sns로 아는 친구는 수 십명을 훌쩍 넘는다. 명심보감 교우편의 한 […]
1. 백두산(白頭山) 정상(頂上)에 있는 큰 연못. 백두산에는 화산활동(火山活動)으로 생긴 천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