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한 가지 일에 계속(繼續) 실패(失敗)함으로써 다른 일에서도 무기력(無氣力)해지는 경우(境遇).
『한자&한문』 한자 쓰기 노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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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能舍己從人 學者之大病 天下之義理無窮 豈可是己而非人. 자기를 버리고 남을 따르지 못함은 학자의 큰 병폐이다. 천하의 의리가 무궁하니 어찌 자기만 옳다고 하고 남은 그르다고 할 수 있으리오?
不積跬步, 無以至千里.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지 않으면 천리에 이를 수 없다. 작은 한걸음이 쌓이면 천리에 이를 수 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천리를 가기에는 한걸음이 너무 작고 더디게 느껴진다. 천리를 가는것에 방점을 찍은 까닭이다. 한걸음 한걸음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천리에 이르를 것을. 천리 갈것만을 생각하며 한걸음 한걸음 옮기는 것은 고통이 된다.
月滿則缺 物盛則衰: 달은 차면 기울고, 만물은 성하면 쇠한다.
百發一失, 不足謂善射. 백발을 쏘아 한 발을 실수하더라도, 궁술의 명인이라고 할 수 없다. 선사(善射)-궁술의 명인. 아마추어라면 100발중 80발을 잘 쏘았더라도 훌륭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프로는 다르다. 단 한발의 실수도 크다. 적당히 잘하기는 쉬우나 완벽히 잘 하기는 어렵다. 당신의 목표는 프로인가? 아마추어인가? 그럭저럭 하면서 프로 소리를 듣고자 한다면 욕심이다.
흔히 한시라고 하면 한문으로 지어진 시를 말하는데, 중국인이 지은 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일본, 베트남 등 한자문화권에 속한 지역에서 지어진 것도 한시라고 하며, 1천300여 년 전 성당시대(盛唐時代)의 시를 으뜸으로 친다. 이 시기에 한시의 양대산맥(兩大山脈)인 두보(杜甫, 712~770)와 이백(李白, 701~762)이 활동했다. 특히 한시는 제한된 형식 속에 함축적(含蓄的)인 표현으로 인간의 다양한 정서와 사상을 담고 있어서 사람들의 마음에 묘한 감흥(感興)과 […]
춘추시대 진나라 문공의 망명 시절, 충신(忠臣) 개자추(介子推)는 자신의 허벅지 살을 떼어 문공의 허기를 채웠다고 한다. 이후 문공이 왕이 되었을 때, 군신들에게 토지와 작위를 하사하였는데 충신 개자추를 잊었다. 이에 크게 실망한 개자추는 노모(老母)를 모시고 산으로 들어가 은거한다. 후에 진문공이 개자추를 찾았으나, 개자추는 관직(官職)을 바라지 않는다며 산에 숨어 내려오지 않았다. 진문공은 개자추를 찾을 수가 없자 산에 불을 […]
소가 땀을 흘리고 대들보까지 가득 차다. 즉 책을 수레에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집에 쌓으면 대들보까지 닿는다’는 뜻으로 책이 매우 많음을 이르는 말. ‘한우충동(汗牛充棟)’이라는 성어는 서적이 매우 많음을 의미하는데, 이 성어의 유래는 당나라의 문학가이자 유명한 사학자인 유종원이 쓴 비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의 비문 속에서, 유종원은 많은 학자들이 공자의 작품을 주석으로 설명했지만, 대부분은 왜곡된 해석이나 […]
我腹旣飽 不察奴飢: 내 배가 부르면 다른 사람의 배고픔을 살피지 못한다.
三日之程을 一日往하고 十日臥라. 사흘 길을 하루에 가서는 열흘을 앓아 눕는다. – 순오지 어떤 일을 무리하게 빨리 하려다가 오히려 일을 그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