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숭’은 겉으로는 순해 보이나 속으로는 겉모습과는 달리 엉큼하거나 딴 생각을 품고 있다는 뜻이다. 원래는 ‘내흉(內凶)’이라는 한자어에서 나온 말로서 안’내(內)’, 흉할’흉(凶)’으로 글자 그대로 속이 음흉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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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릇이나 포장 따위의 안에 든 것. 선생(先生)님께서 가방의 내용을 검사(檢査)하셨다. 2. 글이나 말 따위에 들어 있는 것. 이 동화(童話)의 내용은 정말 감동적(感動的)이다.
초나라 왕이 장자가 현명하다는 말을 듣고 사신을 보내 재상으로 맞으려 했다. 장자가 초나라 사신에게 말하길 “그대는 제사에 쓰이는 소를 보지 못했습니까? 그 소는 여러 해동안 잘 먹다가 화려한 비단옷을 입고 끝내 종묘로 끌려가게 됩니다. 이때가 되어서 소가 비록 돼지가 되고 싶다 한들 그것이 어찌 가능하겠습니까? 나는 차라리 더러운 시궁창에서 노닐며 스스로를 즐길지언정 나라를 가진자에게 얽매이지 […]
1. 방을 시원하게 함. 냉방기의 과다(過多)한 사용(使用)은 전력난(電力難)의 원인(原因)이 된다.
1. 식품(食品)이나 약품(藥品) 따위 등을 차갑게 보관(保管)함. 채소를 냉장하면 실온(室溫)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다.
1. 화우(花友) 꽃이 피어 예쁠 때는 꺾어 머리에 꽂지만 꽃이 지면 버리듯, 부귀(富貴)를 누릴 때는 찾아오지만 가난해 지면 버리는 친구. 2. 칭우(稱友) 물건의 무게에 따라 이쪽저쪽으로 기울 듯 이익이 있나 없나를 따지며 부유한 친구에게는 굽실거리며 불우한 친구에게는 잘난 척 하는 친구. 3. 산우(山友)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편안한 안식처이며 누구라도 반긴다. 항상 편안하고 마음 든든하며 […]
숨김없이 모두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또는 그런 것이라는 뜻으로 주로 금기시 되어 있는 것을 드러낼 때 쓴다. 한자는 드러내다’로(露)’와 뼈’골(骨)’이다. 드러내다’로’는 우리말 한자어에서 이슬’로’로 많이 알고 쓰지만, ‘드러내다’의 뜻으로 쓰일 때도 종종 있다. 예를 들면 ‘노숙(露宿)하다’에서 ‘노’가 드러내다’로’이다. 잠자는 곳이 드러나 있다는 뜻이다. 흔히 길에서 잔다고 생각하여 길’로(路)’로 아는 사람도 많다. 노출(露出)의 ‘노’도 드러내다’로’이다. 그래서 […]
1. 몸을 움직여서 일을 함. 열악(劣惡)한 노동 환경(環境)을 개선(改善)하다.
길이나 공원(公園) 등지에서 한뎃잠을 자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흔히 노숙을 길에서 잔다고 생각하여 길’로(路)’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길’로’가 아니고 드러내다’로(露)’이다. ‘로(露)’는 이슬’로’라는 뜻으로 잘 알고 있으나, 노출(露出)이나 노숙(露宿)에서는 ‘드러내다’라는 뜻이다. ‘숙(宿)’은 잠자다’숙’.
“가는 길이 멀어야만 타고 가는 말의 힘을 알 수가 있고, 사귄 지가 오래 되어야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가 있다.” – 명심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