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財産)이 매우 많은 사람 또는 아주 큰 부자(富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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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읽고 세상물정(世上物情)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
겉뜻 : 흰 눈썹. 속뜻 : 여럿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나 물건. 중국 삼국시대 제갈공명과도 친교를 맺었던 마량(馬良)은 형제가 다섯이었습니다. 마량의 다섯 형제는 모두 자(字)에 상(常)이란 글자가 있어 사람들은 그들 형제를 ‘마씨오상(馬氏五常)’이라 불렀는데 모두 재주가 뛰어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맏이인 마량이 가장 뛰어났으므로 사람들은 “마씨오상은 모두 뛰어나지만 그 중에서도 흰 눈썹이 가장 훌륭하다(馬氏五常 白眉最良)”라고 하였습니다. […]
백번 활을 쏘아 백번 모두 맞히다. 목표로 삼은 것이 딱 들어맞았을 거나, 계획했던 일들이 예상대로 모두 순조롭게 성사됨을 비유. 춘추시대 초나라 공왕이 진나라 장수인 위기의 화살에 맞아 눈을 크게 다친 일이 있었다. 화가 난 공왕은 신궁(神弓)으로 이름 난 양유기에게 화살 두 개를 주면서 원수를 갚아 달라고 하자, 양유기는 화살 한 대를 날려 위기를 죽이고 다른 […]
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무엇이든지 경험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말.
백서는 정부가 국민에게 정치나 행정에 관해 알리는 공식 보고서를 지칭합니다. 이 말은 17세기 영국 정부의 공식문서에 기원을 두고 있는데요, 정부의 보고서 표지에는 흰 표지를 의회의 보고서에는 푸른 표지를 붙인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나라마다 색깔이 좀 다른데 프랑스는 황서(黃書), 이탈리아는 녹서(綠書), 우리 나라, 미국, 독일 등은 백서(白書)라고 부릅니다.
중국 삼국시대에 죽림칠현(竹林七賢) 중에 완적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마음이 맞는 사람이 찾아오면 기쁘게 맞아들였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찾아오면 원수 대하듯 노려보았는데 이때 눈의 흰자위만 보였다고 하여 나온 말이 백안시(白眼視)이다. 그래서 백안시는 남을 업신여기거나 무시하는 행동을 뜻한다. 반대되는 말에는 청안시(靑眼視)가 있는데 남을 기쁘게 대하는 뜻이 드러나는 눈길을 가리키는 말이다.
1. 흰 빛이 날만큼 매우 뜨거움. 옛날에는 가정(家庭)에서 백열전구(白熱電球)를 많이 사용(使用)하였다.
예로부터 흰 옷을 숭상(崇尙)하여 즐겨 입은 한민족(韓民族)을 이르는 말.
백이와 숙제는 고죽국 군주의 두 아들인데, 그들의 아버지는 세 형제 중 막내 숙제에게 뒤를 잇게 할 작정이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죽자 숙제는 왕위를 맏형 백이에게 양보하려고 했다. 그러자 백이는 ‘아버지의 명령’이라면서 달아나 버렸다. 숙제 역시 왕위에 오르려 하지 않고 달아났다. 고죽국 사람들은 할 수 없이 중간의 아들을 왕으로 세웠다. 이때 백이와 숙제는 주나라 문왕(文王) 서백창이 노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