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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한문』 한자 쓰기 노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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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秦) 무왕(武王)은 나라의 세력이 강성해지자 점차 자만심에 빠지는 기색을 보였다. 그러자한 신하가 무왕에게 이렇게 말했다. “시경에 ‘처음은 누구나 잘하지만 끝을 잘 마무리하는 사람은 적다(靡不有初 鮮克有終)’는 말이 있습니다. 선왕들은 시작과 끝을 다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역사에는 처음에는 잘하다가도 끝마무리를 잘하지 못해 멸망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대왕은 의양에서 승리하고 삼천 일대를 점령하면서 제후들로 하여금 감히 대항하지 못하게 하였고, […]

태그 : 명언명구

어떤 일을 당(當)하여 옆에서 보고만 있는 것을 말한다. 옛날에는 옷에 주머니가 없어서 소매가 의복(衣服)의 주머니 역할을 했다. 그래서 가만히 있을 때나 날씨가 추운 날에는 주머니 대신 양손을 서로 다른 팔의 소매 속에 넣었다. 이것이 수수袖手이다. 수수방관은 소매에 손을 넣고 곁에서 바라보기만 한다는 뜻으로, 가까운 곳에서 큰일이 일어나도 해결하려 하지 않고 관심 없이 팔짱을 끼고 바라본다는 […]

태그 : 재미있는한자어

‘책을 읽어 옛 현인(賢人)들과 벗이 되다.’라는 뜻으로, 독서를 통해 옛 현인들과 벗함으로써 훌륭해질 수 있음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 고사는 맹자 만장장구하편에 보인다. 맹자께서 만장에게 말씀하셨다. “한 고을의 훌륭한 선비라야 한 고을의 훌륭한 선비와 벗할 수 있고, 한 나라의 훌륭한 선비라야 한 나라의 훌륭한 선비와 벗할 수 있으며, 천하의 훌륭한 선비라야 천하의 훌륭한 선비와 벗할 수 […]

태그 : 고사성어 고사성어모음 독서(讀書) 한자성어

남의 소가 내 밭을 짓밟았다고 그 소를 빼앗는다는 뜻으로, 가벼운 죄에 대한 처벌이 혹독하다는 말. 진(陳)나라 대부 하징서가 자기 집에 놀러와 술을 마시고 돌아가는 임금 영공(靈公)을 시해(弑害)했다. 소식을 들은 초(楚)나라 장왕(莊王)이 진나라를 공략, 하징서를 죽였다. 장왕은 더 나아가 진나라를 초의 한 고을로 만들었다. 이때 제(齊)나라 사신으로 가 있던 신숙시가 돌아왔다. 장왕에게 간략한 업무보고만 하고 물러나려 […]

수레바퀴의 삐걱거림, 의견(意見)이 서로 충돌(衝突)됨. 보수파(保守派)와 개혁파(改革派) 사이에 알력이 심하다.

태그 : 시사 용어

‘辶 – 쉬엄쉬엄갈(착)’과 ‘卬- 나(앙), 우러르다(앙)’ 構成. ‘卬’ 의 古文을 보면 서있는 사람인 亻과 무릎을 꿇고 있는 사람卩(병부 절) ‘우러러 보다’ 는 뜻을 나타냈으나 그 뜻을 명확히 하기 위해 사람인‘亻’을 더해 우러를 앙仰 별도로 만들었다. 따라서 전체적인 의미는 오는 사람을 우러러 맞이하기 위하여 마중을 나간다는 뜻이 담겨있다.

사슴을 쫓는 자는 산을 보지 못하고, 금을 움키려는 자는 사람을 보지 못한다. 명성이나 권력, 또는 금(金)과 같은 이욕(利慾)만을 좇다보면 주변을 둘러보지 못해 보아야 할 것을 보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 문장은 어딘가 부정적 어감을 준다. 그러나 속세를 떠나 이슬 먹고 구름 타려는 사는 사람 아니고서야 명성이나 권력, 이익은 누구나 조금씩은 바라는 바가 아닌가? 솔직히 본인도 사슴과 […]

태그 : 명언명구

일정한 주장이 없이 타인의 의견에 무조건 찬성하여 줏대 없이 행동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우레가 한번 울리면 하늘 아래 만물도 덩달아 울린다고 해서 ‘뇌동雷同’이라 했다. 자기 주관 없이 경솔하게 남의 의견에 따른다는 ‘부화附和’는 나중에 붙은 말이다.

태그 : 사자성어 한자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