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빠른 정도(程度). 교통사고(交通事故)는 자동차(自動車)의 빠른 속도가 원인(原因)인 경우(境遇)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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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원장은屬耳垣牆은 ‘귀가 담장에 붙어 있다’는 뜻으로 천자문에 나온다. 말을 쉽고 경솔하게 하지 말라는 뜻이다. 신라의 제 48대 왕 경문왕은 귀가 당나귀처럼 길다는 것을 부끄러워 하여 아무에게도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단 한 사람, 그의 모자를 만드는 사람만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해 답답해하다가 죽기 전에 대나무숲에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고 외쳤다. 그런데 […]
속히 성취(成就)하려는 마음 때문에 고전(古典)을 읽을 겨를이 없고, 지금(只今) 읽는 글 또한 정밀(精密)하게 이해(理解)할 틈이 없으니, 몸에 무르익도록 할 시간(時間)은 더더욱 없는 것이다. 생각은 두서(頭緖)없이 매양 무엇엔가 쫓기는 듯하여, 처음에는 여러 책(冊)을 널리 읽고자 한 것이었지만, 점점 황망(慌忙)하여 갈래를 잃어버리고 만다. 결국(結局)에 가선 처음부터 아무것도 읽어보지 않는 사람과 무엇 하나 다를 바 없는 꼴이 되어버린다. […]
1. 축나서 없어짐. 해마다 화재(火災)로 손실되는 재산(財産)은 엄청나게 크다.
“몸으로 가르치면 따르고, 말로 가르치면 따진다. 以身敎者從, 以言敎者訟(이신교자종, 이언교자송)” – 후한서·종리송건열전
소나무와 잣나무는 겨울에도 푸른 빛을 잃지 않는 상록수로 사시사철 항상 푸르면서도 서로 비슷하게 생겨 흔히 가까운 벗으로 비유되기도 하였다. 송무백열이라고 하면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가 기뻐한다’는 뜻으로 벗이 잘 되어 기뻐할 때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송무백열과 비슷한 뜻의 사자성어로는 혜분난비(蕙焚蘭悲)가 있는데, ‘혜란이 불에 타니 난초가 슬퍼한다’는 뜻으로 벗의 불행을 슬퍼한다는 말이다.
수구(守舊)의 사전적 정의는 ‘옛 제도나 관습을 그대로 지키고 따름’이고 보수(保守)는 ‘보전하여 지킴’이라는 의미이다. 두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거의 비슷해 보이는데, 실제로 쓰일 때 수구는 좋지 않은 의미의 보수, 또는 극보수(極保守)를 말한다. 보수라고해서 무조건적으로 변화(變化)를 거부하며 전통적인 것을 유지(維持)하는 것은 아니다. 보수 역시 변화한다. 물론 그 속도는 진보(進步)에 비해 느릴지라도, 진보의 빠른 변화 속도를 적절히 조절해가면서 […]
1. 일을 처리(處理)하는 솜씨와 꾀. 그는 모든 일에 수단이 좋다. 2.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한 방법(方法). 비행기(飛行機)는 편리(便利)한 교통(交通)수단이다.
물이 불어나면 큰 배가 저절로 떠오른다. 욕심을 부려 억지로 하지 않고 공력을 쌓으며 기다리면 큰일도 어렵지 않게 이룰 수 있다. – 주자어류
1. 살아 있는 나무. 수목원(樹木園)에 오니 공기(空氣)도 좋고 기분(氣分)도 상쾌(爽快)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