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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漢詩)』 한자 쓰기 노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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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豆生南國 春來發幾枝 愿君多采擷 此物最相思 남쪽 나라에서 자라는 홍두는, 봄이 오니 몇 가지나 피었을까. 권하니, 그대여 많이 따두시오. 이것이 바로 내 그리움이라오. 홍두(紅豆) : 열대식물인 상사목(相思木)의 열매. 상사자(相思子)라고도 함. 옛날에 어떤 사람이 변방에서 죽자 그 아내가 남편을 그리며 홍두나무 아래서 애절히 통곡하다가 죽은데서 이를 또 ‘상사자’라고 하게 되었다고 함. 때문에 후세에는 흔히 이로써 상사지정(相思之情)을 비유함. – […]

태그 : 당시삼백 한시(漢詩)

一樹梧桐護草廬 淸陰日日爽幽居 松床睡罷南風動 簾下詩書自捲舒 한 그루 오동나무 초가집 덮으니, 맑은 그늘 아래 날마다 시원하네. 솔 침상에서 잠 깨니 남풍 불어와 발 아래 시서가 절로 덮혔다 펴졌다.

태그 : 여름(夏) 한시(漢詩)

簾影深深轉 荷香續續來 夢回孤枕上 桐葉雨聲催 발그림자 깊숙이 옮겨오고, 연꽃향기 연이어 풍겨온다. 단잠깨어 외로운 잠자리로, 오동잎은 빗소리 재촉한다.

태그 : 여름(夏) 한시(漢詩)

白犬前行黃犬隨 野田草際塚纍纍 老翁祭罷田間道 日暮醉歸扶小兒 흰둥이는 앞서고 누렁이는 따라가는데, 들 밭가의 풀숲에는 무덤들이 늘어섰다. 늙은이는 제사를 끝내고 밭 사이 길에서 해 저물 녘 아이의 부축 받고 취해 돌아온다.

태그 : 한시(漢詩)

綠波春浪滿前陂 極目連雲罷亞肥 更被鷺鷥千點雪 破烟來入畫屛飛 봄의 초록 물결 앞 물가에 가득하여, 저끝 구름 닿은 곳까지 벼가 자라네. 훨훨 나는 백로 흩날리는 눈송이처럼, 안개 헤치며 그림 병풍으로 날아든다. *罷亞 : 벼의 이름. 원문은 ‘䆉稏’이다.

태그 : 봄(春) 손글씨 손글씨교정 정자체 펜글씨자격증 한시(漢詩)

空山足春雨 緋桃間丹杏 花發不逢人 自照溪中影 빈 산 봄 비가 흠뻑 적시우니, 복숭아꽃 살구꽃 울긋불긋하네. 꽃 피워도 보아 주는 이 없어, 시냇물에 제 모습을 비춰보네.

태그 : 꽃(花) 봄(春) 비(雨) 시화(詩畫) 한시(漢詩)

山桃紅花滿上頭 蜀江春水拍山流 花紅易衰似郞意 水流無限似儂愁 산복숭아 붉은 꽃 산 위에 가득하고, 촉강의 봄 물은 산을 치며 흘러가네. 꽃의 붉음 쉬이 바램은 님 마음같고, 흐르는 물 끝없음은 나의 시름 같네. 儂 : 일인칭 대명사. 나. 죽지사(竹枝詞)는 당시에 퍼져있던 민요를, 유우석(劉禹錫 772∼843)이 개작한 것으로, 이 시는 죽지사 9수 중의 둘째 수이다.

태그 : 봄(春) 사랑 유튜브 한시(漢詩)

遲日江山麗 春風花草香 泥融飛燕子 沙暖睡鴛鴦 늦은 봄날 강산은 아름답고, 바람은 풀꽃향기 실어온다. 젖은 진흙 제비 바삐 나르고, 모래밭 따뜻하니 원앙이 조네. 遲日 – 늦은 봄날. 泥融 – 겨울이지나 흙이 녹다.. 飛燕子 – 제비들이 집 지을 진흙을 분주히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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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碧鳥逾白 山靑花欲燃 今春看又過 何日時歸年 강 짙푸르니 새 더욱 희고 산 푸르니 꽃은 더욱 붉다. 이 봄 또 객지에서 보내니, 고향 돌아갈 날 언제인가. 두보가 53세(764년) 때의 봄, 피난지 성도(成都)에서 지은 무제(無題)의 절구 2수 가운데, 두 번째 작품. 두보가 안녹산의 난을 피해 성도에 머물면서 지은 시로 기약 없이 세월만 보내면서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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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田風起麥波長 麥上場時稻揷秧 菘菜雪天新葉綠 鷄雛蜡月嫩毛黃 무논에 바람 부니 보리물결 아름답고, 보리타작하고나니 모내기가 시작되네. 배추는 눈 내릴때 파랗게 새 잎 나고, 섣달에 깐 병아리는 노란털이 예쁘네. 蜡月(사월) 음력(陰曆) 섣달의 딴 이름 탐진 : 전라남도 강진의 옛 이름 ‘탐진촌요’는 모두 15수로 구성되어 있는데, 위 시는 5번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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