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雖崩 牛出有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그것을 벗어날 방도는 있기 마련이니 지금 힘들다 하여 삶 자체를 포기하는 미련한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天雖崩 牛出有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그것을 벗어날 방도는 있기 마련이니 지금 힘들다 하여 삶 자체를 포기하는 미련한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人一能之己百之, 人十能之己千之. 果能此道矣, 雖愚必明, 雖柔必强.
남들이 한 번에 잘하면 나는 백 번을 하고, 남들이 열 번 만에 잘하면 나는 천 번을 한다. 이 방법에 능숙해지면 어리석은 자는 현명해지고 유약한 자는 강해질 것이다. – 중용
至誠無息 不息則久 久則徵 徵則悠遠 悠遠則博厚 博厚則高明.
지극한 성실함은 잠시도 쉬는 일이 없다. 잠시도 쉬지 않으니 오래도록 지속되고, 오래 지속되니 효험이 나타난다. 효험이 나타나면 더욱 끝없이 멀어지고, 더욱 끝없이 멀어지면 넓고 두터워지며, 넓고 두터워지면 높고 밝아진다. – 중용
널리 배우고博學, 자세히 물으며審問, 신중히 생각하고愼思, 명확히 분별하며明辯, 독실하게 행동한다篤行.
옛날의 학자들은 박학(博學)·심문(審問)·신사(愼思)·명변(明辯)·독행(篤行)을 학문을 연구하는 기본적인 자세로 강조하였다.
農夫餓死 枕厥種子: 농부는 굶어죽을지라도 그 종자를 베고 죽는다. – 다산 정약용. 이담속찬
농부는 굶어 죽어도 봄에 뿌릴 종자는 먹지 않고 베고 죽는다는 뜻으로 어리석고 인색한 사람은 자신이 죽은 다음에 재물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모른다는 의미와 죽음의 위기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앞날을 생각해야 한다는 양면적인 교훈을 담고 있다.
騎馬 欲率奴: 말을 타면 종을 거느리고 싶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뜻으로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다’는 속담과 의미가 통한다.
人須有爲己之心, 方能克己. 能克己, 方能成己.
사람은 모름지기 스스로를 아끼는 마음이 있어야, 비로소 자기를 이겨낼 수 있다. 그리고 자기를 이길 수 있을 때, 비로소 스스로를 완성할 수 있다. – 전습록. 왕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