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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구가 말하였다.

“저는 부자(夫子)의 도(道)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힘이 부족합니다.(非不說子之道언마는 力不足也로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힘이 부족한 자는 중도(中道)에 그만두는 것이니, 지금 너는 <스스로> 한계를 긋는 것이다.(力不足者는 中道而廢하나니 今女畫이로다)”

– 논어.옹야.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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