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악사(樂師)인 지(摯)가 처음 벼슬할 때에 연주하던 관저(關雎)의 끝장 악곡(樂曲)이 아직까지도 쟁쟁하게 귀에 가득하구나!(師摯之始에 關雎之亂이 洋洋乎盈耳哉라)”
– 논어.태백.15장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악사(樂師)인 지(摯)가 처음 벼슬할 때에 연주하던 관저(關雎)의 끝장 악곡(樂曲)이 아직까지도 쟁쟁하게 귀에 가득하구나!(師摯之始에 關雎之亂이 洋洋乎盈耳哉라)”
– 논어.태백.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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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師摯)는 노(魯)나라 악사(樂師)로 이름이 지(摯). 양양(洋洋)은 아름답고 성한 뜻이다. 공자께서 위(衛)나라로부터 노(魯)나라에 돌아오시어 악(樂)을 바로잡으셨는데, 이때 마침 악사인 지(摯)가 악관(樂官)에 임명된 초기였다. 그러므로 악(樂)의 아름답고 성함이 이와 같았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