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1,232

글 공유하기

Loading글보관함에담기

한자초보카페   함께 공부해요!

혜왕이 널리 현자를 초청하니 맹자가 양(梁)땅에 이르러 혜왕을 만났다. 혜왕이 맹자에게 장차 우리나라를 이(利)롭게 할 방법을 물으니 맹자가 대답하기를,

“왕은 왜 하필 이로움을 말씀하십니까? 또한 인의가 있을 뿐입니다.(王何必曰利? 亦有仁義而已矣) 왕이 먼저 이로움을 찾는다면 그 아랫사람들도 모두 이익을 탐하게 되어 나라가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인(사랑)하면서 그 어버이를 버리는 자는 없으며, 의로우면서 그 군주를 먼저 섬기지 않는 자도 없을 것이니, 이로움보다 먼저 인의를 따라야 할 것입니다.”

하였다. – 맹자.양혜왕장구상.1장




“분란(紛亂)은 모두 자신의 이익만을 찾는데서 비롯된다.” 에 하나의 답글

  1. koverjk 댓글:

    인(仁)은 남을 나처럼 생각할 때 생겨나고, 이(利)는 나와 남을 구분하기 때문에 생긴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