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用之辯, 不急之察, 棄而勿治
쓸데없는 논쟁과 급하지 않은 살핌은 버리고 다루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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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能舍己從人 學者之大病 天下之義理無窮 豈可是己而非人.
자기를 버리고 남을 따르지 못함은 학자의 큰 병폐이다. 천하의 의리가 무궁하니 어찌 자기만 옳다고 하고 남은 그르다고 할 수 있으리오?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한창때는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고, 하루에 두 번 새벽이 오기가 어렵다. 때에 이르러 마땅히 힘써 공부해야 하니,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세월은사람을_정자체
懲忿如救火, 窒慾如防水.
분함을 참는 것을 불을 끄듯이 하고, 욕심 막기를 큰 물을 막는 것 같이 하라.
救火란 표현은 “불을 끈다”는 의미로 자주 쓰이는 관용적인 표현이다.
분함을참는것을_정자체
識見 不能自長 只在讀書觀理而已.
식견은 저절로 자랄 수 없으니, 다만 책을 읽고 이치를 관찰하는데 있을 따름이다.
식견은저절로_정자체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平安을,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勇氣를, 또한 그 두 가지를 구분할 智慧를 내게 許諾하시옵소서.
평안의기도_정자체
口腹之欲 何窮之有 每加節儉 亦是惜福延壽之道.
입과 배의 욕망이 어찌 끝이 있겠는가. 매양 절약하고 검소함을 더함이 또한 복을 아끼고 수명을 늘리는 방법이다.
입과배의욕망이_정자체
사람들에게는 그대를 해칠 능력能力이 없다. 누군가 그대에게 욕설辱說을 퍼붓고 때리더라도, 이 일이 당신에게 꼭 모욕侮辱이 되리란 법은 없다. 이를 기분 나쁘게 여길지 말지는 그대의 선택選擇에 달렸다. 그대를 화나게 하는 것은 상대의 행동이 아니라 당신 스스로의 반응反應이다.
그대를화나게하는것은_정자체
飄風不終朝 驟雨不終日.
회오리는 아침내 불지 않고 소나기도 종일 내리지 않는다.
회오리는아침내_궁서흘림체
勤爲無價之寶, 愼是護身之符.
근면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요, 근신은 몸을 보호해주는 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