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오이) 심은데 콩(오이) 난다. 원인(原因)에 따라 결과(結果)가 나온다는 말. – 명심보감.천명편
"사자성어"의 글 태그
책을 읽는 데는 눈으로 보고(眼到), 입으로 읽고(口到), 마음으로 이해해야 한다(心到).
책을 읽을 때는 주위 환경에 휘둘리지 말고 정신을 집중하라는 말로, 삼도란 심도(心到), 안도(眼到), 구도(口到)를 가리킨다. 마음과 눈과 입을 함께 기울여 책을 읽으라는 것이다. 독서삼매(讀書三昧)라고도 한다.
본래 삼매(三昧)란 불교에 있어서의 수행법으로,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집중시켜 감각적 자극이나 그 자극에 대한 일상적 반응을 초월하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삼매에 빠지면 옆에서 벼락이 쳐도 모르는 것이다. 삼도(三到)도 그런 경지를 의미한다. 책을 읽는, 즉 독서하는 마음가짐을 강조한 말이 이 독서삼도이다.
– 두산백과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관계가 없는 일이 우연(偶然)히 동시에 일어나 궁지(窮地)에 몰림.
오비이락으로 하필 조카아이가 집을 나간 것이 어제여서 혐의(嫌疑)를 둔 모양일세. 출처 : 송기숙, 녹두 장군
윤회와 거위
내 코가 석자. 내 일도 감당(勘當)하기 어려워 남의 사정(事情)을 돌볼 여유(餘裕)가 없다.
내 처지(處地)가 오비삼척인데 누구를 도와준단 말이냐?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섬. 많은 실패(失敗)에도 포기(抛棄)하지 않고 계속하여 노력함.
그는 이 일에서 칠전팔기하여 결국 성공(成功)했다.
유사성어 : 우공이산(愚公移山)
한 개의 돌을 던져 두 마리의 새를 맞추어 떨어뜨림. 한 가지 일을 해서 두 가지 이익(利益)을 얻거나 적은 노력으로 큰 이익을 거둔다는 뜻.
일석이조의 효과(效果)를 거두다.
유사성어 : 일거양득(一擧兩得)
천 가지 매운 일과 만 가지 괴로움. 마음과 힘을 다해 수고롭게 하면서 애씀을 비유한 말.
“전해 내려오는 경문에 이르기를, 부모가 자식을 낳아 돌보고 기르는 것이 천신만고이니, 추위도 애가 우는 소리도 결코 꺼리지 않는다(前來經文說 父母種種養育 千辛萬苦 不憚寒喧).”
– 돈황문헌
한번 건드리기만 해도 폭발(爆發)할 듯이 위급(危急)한 상태(狀態). 또는 그 상태를 가리키는 말.
어리석은 사람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에만 눈이 쏠려 정녕 보아야 할 달(月-본질)은 못 본다는 뜻.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임.
정치인(政治人)들 중에는 감언이설(甘言利說)로 혹세무민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