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日山中(여름 산 속에서) – 이백 작성일자: 7월 31st, 2017 글쓴이: koverjk 難搖白羽扇 裸體靑林中 脫巾掛石壁 露頂灑松風 백우선 흔들기도 힘이 드니, 알몸으로 푸른 숲 들어간다. 망건 벗어 바위에 걸어두고, 머리 드러내고 솔바람 쐰다. 백우선 (白羽扇) – 새의 흰 깃으로 만든 부채. 태그: 여름(夏), 한시(漢詩) 카테고리: 한시(漢詩) | 댓글 없음 »
睡起(잠에서 깨어나) – 이응희 작성일자: 7월 5th, 2017 글쓴이: koverjk 一樹梧桐護草廬 淸陰日日爽幽居 松床睡罷南風動 簾下詩書自捲舒 한 그루 오동나무 초가집 덮으니, 맑은 그늘 아래 날마다 시원하네. 솔 침상에서 잠 깨니 남풍 불어와 발 아래 시서가 절로 덮혔다 펴졌다. 태그: 여름(夏), 한시(漢詩) 카테고리: 한시(漢詩) | 댓글 없음 »
睡起(잠에서 깨어) – 서거정 작성일자: 6월 22nd, 2017 글쓴이: koverjk 簾影深深轉 荷香續續來 夢回孤枕上 桐葉雨聲催 발그림자 깊숙이 옮겨오고, 연꽃향기 연이어 풍겨온다. 단잠깨어 외로운 잠자리로, 오동잎은 빗소리 재촉한다. 태그: 여름(夏), 한시(漢詩) 카테고리: 한시(漢詩) | 댓글 없음 »
驟雨2(소나기) – 화악 작성일자: 6월 21st, 2017 글쓴이: koverjk 牧童家住溪西曲 侵早騎牛牧溪北 慌忙冒雨急渡溪 雨勢驟晴山又綠 개울 저편 서쪽 굽이 집에 사는 목동, 아침 일찍 소를 타고 풀 먹이러 가네. 비 맞으며 황망히 개울물을 건넜더니 돌연히 비가 개고 산은 또다시 푸르네. 태그: 여름(夏), 한시(漢詩) 카테고리: 한시(漢詩) | 댓글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