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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월 13일" 글 보관함

표범은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김. 호사유피인사유명(虎死留皮 人死留名)이라고도 함. 짐승도 죽어서 가죽을 남기는데, 사람도 죽어서 명예나 업적과 같은 무언가 남기는 것이 있어야 함을 이름.

당나라가 멸망한 뒤, 오대(五代)가 교체하던 시기의 양나라에 왕언장이라는 장수가 있었다. 그는 가장 낮은 병사 출신이었지만 우직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싸울 때마다 공을 세워 대장에 이르렀다. 후량 말기, 후당과의 최후의 결전에서 왕언장은 포로가 되었다. 당나라 임금이 왕언장의 용맹성을 아까워하여 투항을 권유하자, “아침에는 양나라를 섬기고 저녁에는 진나라를 섬기는 일은 할수 없소.” 라고 하여 결국 사형을 당했다. 왕언장은 항상 입버릇처럼 “표범은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 고 하였는데, 그는 결국 장수로서 명예로운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Not In My BackYard(내 뒷마당에는 안 된다.)’의 줄임말로, 지역이기주의(地域利己主義) 현상의 일종(一種).

주민(住民)과 지방자치단체(地方自治團體)가 자신(自身)들이 살고 있는 지역(地域)에 혐오시설(嫌惡施設)이 유치(誘致)되는 것을 반대(反對)하는 지역이기주의(地域利己主義)의 한 양상(樣相)으로 이들 시설의 필요성(必要性)을 인정(認定)하면서도 나 아닌 남의 뒷마당에 설치(設置)되기만을 바라는 자기중심적(自己中心的)인 공공주의(公共注意) 결핍증상(缺乏症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