坐朝問道 垂拱平章 (좌조문도 수공평장)
조정에 앉아 도를 물으니 두 손으로 문장을 올린다.
君子憂道不憂貧.
군자는 도를 근심할 뿐이요, 가난을 근심하지 않는다.
밤낮으로 쉬지 않고 연달아 흐르는 시내라는 뜻으로 줄여서 장천(長川)이라고도 한다. ‘밤낮으로 쉬지 않고 늘’ 이라는 의미이다. 주구장창이라는 말은 주야장천의 잘못된 말이다.
子在川上曰 逝者如斯夫 不舍晝夜 공자께서 냇가에 계시면서 말씀하셨다. 가는 것이 이와 같구나. 밤낮을 쉬지 않는구나. – 논어.
* 川上은 냇물 위가 아니라 냇가이다. 장소를 가리키는 말 뒤의 上은 그 언저리라는 뜻이다. 逝者如斯夫의 夫는 감탄 종결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