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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정공이 죽자 세자가 장례에 대해 맹자에게 물으니 삼년상을 할 것을 말하였다. 세자가 복명하여 삼년상을 하기로 결정하니 관리들이 모두 반대하였다. 세자가 다시 맹자에게 물으니 대답하길,

“군자의 덕은 바람이요, 소인의 덕은 풀입니다. 풀 위로 바람이 불면 풀이 눕는 법입니다.(君子之德, 風也. 小人之德, 草也. 草尙之風必偃.) 위에서 솔선수범 하면 아래에서는 그것을 따릅니다. 그러므로 이 일은 세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하니 세자가 따랐다. – 맹자.등문공장구상.2장




“군자의 덕은 바람이요, 소인의 덕은 풀이다.” 에 하나의 답글

  1. koverjk 댓글:

    ‘尙’은 ‘加’로 ‘가한다’는 뜻이다. 논어 안연편에는 ‘上’으로 되어 있으나, 이 역시 ‘가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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