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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손가가 물었다.
“아랫목 신(神)에게 잘 보이기보다는 차라리 부엌 신(神)에게 잘 보이라 하니, 무슨 말입니까?(與其媚於奧론 寧媚於竈라하니 何謂也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늘에 죄를 얻으면 빌 곳이 없습니다.(不然하다 獲罪於天이면 無所禱也니라)”
– 논어.팔일.13장




“획죄어천 무소도야(獲罪於天 無所禱也)” 에 하나의 답글

  1. koverjk 댓글:

    왕손가(王孫賈) – 위(衛)나라 대부(大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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