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우가 병을 앓자, 공자께서 문병하실 적에 남쪽 창문으로부터 그의 손을 잡고 말씀하셨다.
“이런 병에 걸릴 리가 없는데, 운명인가보다. 이런 사람이 이런 병에 걸리다니! 이런 사람이 이런 병에 걸리다니!(亡之러니 命矣夫인저 斯人也而有斯疾也할새 斯人也而有斯疾也할새)”
– 논어.옹야.8장
백우가 병을 앓자, 공자께서 문병하실 적에 남쪽 창문으로부터 그의 손을 잡고 말씀하셨다.
“이런 병에 걸릴 리가 없는데, 운명인가보다. 이런 사람이 이런 병에 걸리다니! 이런 사람이 이런 병에 걸리다니!(亡之러니 命矣夫인저 斯人也而有斯疾也할새 斯人也而有斯疾也할새)”
– 논어.옹야.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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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伯牛)는 공자의 제자(弟子)로 성은 염(冉)이고 이름은 경(耕). 그가 걸린 병은 선유(先儒)들이 문둥병이라고 하였다.
후씨(侯氏)가 말하였다. “백우(伯牛)는 덕행(德行)으로 알려져 안자(顔子)와 민자(閔子) 다음이었다. 그러므로 그가 장차 죽을 무렵에 공자께서 더욱 애통(哀痛)해 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