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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태백(泰伯)은 지극한 덕이 있다고 이를 만하다. 세 번 천하를 사양하였으나 백성들이 그 덕을 칭송할 수 없게 하였구나!(泰伯은 其可謂至德也已矣로다 三以天下讓하되 民無得而稱焉이온여)”

– 논어.태백.1장




“태백(泰伯)은 지극한 덕이 있다” 에 하나의 답글

  1. koverjk 댓글:

    태백(泰伯)은 주(周)나라 태왕(大王)의 장자(長子)이다. 태왕은 세 아들이 있었는데, 장자(長子)는 태백(泰伯), 차자(次子)는 중옹(仲雍), 삼자(三子)는 계력(季歷)이다. 태왕 때에 상(商)나라의 정치는 점차 쇠약해지고 주나라는 날로 강대해졌으며, 또 계력이 아들 창(昌)을 낳았는데 성덕(聖德)이 있었다. 이에 태왕은 이로 인하여 상나라를 칠 생각이 있었는데 태백이 따르지 않으니, 태왕은 마침내 왕위를 계력에게 전하여 창(昌)에게 미치게 하고자 하였다. 태백은 이것을 알고 곧 중옹(仲雍)과 함께 형만(荊蠻)으로 도망하였다. 태왕은 마침내 계력에게 나라를 물려주어 창에게 이르러서는 천하의 3분의 2를 소유하니, 이가 바로 문왕(文王)이다. 문왕이 죽고 아들 발(發)이 즉위하여 마침내 상(商)나라를 정벌하여 이기고 천하를 소유하니, 이가 바로 무왕(武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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