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히 들어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심리학적으로 재미있게 풀이한 책. 별점 다섯개 중 2개 반 정도.
심리학의즐거움.김문성.휘닉스.2009.12.10.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심리학적으로 재미있게 풀이한 책. 별점 다섯개 중 2개 반 정도.
심리학의즐거움.김문성.휘닉스.2009.12.10.
이 책에는 ‘톨레랑스’라는 말이 여러 차례 나오는데, 이 말은 프랑스어로 ‘관용(寬容)의 정신’을 뜻한다. 내가 파악(把握)한 바로는 ‘관용’과 ‘배려(配慮)’의 이야기가 책 전체의 맥락(脈絡)인 것 같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바로 ‘나와 타인과의 차이를 인정(認定)하고, 그 차이에 대한 관용의 마음’을 가지는 것. 책을 읽으며 공감이 가는 부분도 많았고,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視角)을 가질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책.
– 개인주의자선언.저자 문유석.문학동네.2015.09.23
쉽게 읽히는 책. 공감되는 이야기도 물론 적진 않았지만 종교인이 읽는다면 더 좋을 것 같은 책.
다음은 옮긴이의 말 중 일부.
세상을 살다보면 인생의 의미에 대해 자문(自問)하는 순간이 옵니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선택의 기준이 서지 않아 고민(苦悶)하기도 하고,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사건 앞에서 삶의 아이러니를 느끼기도 합니다. 그런 순간이면 종교가 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신(神)의 뜻은 과연 무엇일까?’하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바로 그런 순간에 대한 우리 인간들의 다양한 경험이며, 인류가 축적(蓄積)해온 빛나는 영적 유산(遺産)이기도 합니다. 어디서 들어본 듯하지만 다시금 무릎을 치게 만드는 이야기, 웃음을 머금게 하는 유머러스한 이야기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크툽.글 파울로 코엘료.그림 황중환.역자 최정수.자음과모음.2016.02.29
책을 많이 읽는 편이 아니어서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을 하다 고전을 먼저 읽어봐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러나 고전 역시 너무 많고 그 중에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도 스트레스. 그런 내게 책 선정에 도움을 준 책.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오래된 지혜, 서양사상. 19개의 고전 소개.
2부 동아시아의 지형도, 동양사상. 12개의 고전 소개.
3부 우리가 걸어온 길, 한국의 사상과 문화. 17개의 고전 소개.
4부 절망과 희망의 파노라마, 정치·역사. 24개의 고전 소개.
5부 천개의 마음, 문학. 13개의 고전 소개.
6부 ‘낙원’을 여는 문, 과학. 7개의 고전 소개.
고전의 향연.심경호, 이진경, 이정우, 배병삼.한겨레출판사.2007.06.29
다양한 관점(觀點)으로 역사(歷史)를 재해석(再解釋) 한 책(冊). 개인적(個人的)으로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서 구입(購入)해서 읽어도 좋을 듯하다.
아래는 책의 마지막 해제에서 발췌(拔萃)한 부분(部分).
욕망(欲望)에서 시작(始作)해 모더니즘, 제국주의(帝國主義), 몬스터(자본주의資本主義, 사회주의社會主義, 파시즘) 종교로 이어지는 다섯 가지 분류(分類)는 일반인(一般人)에게 자본주의의 등장(登場)에서 현재(現在)에 이르기까지, 기계적(機械的)인 경제(經濟) 환원주의(還元主義)가 아닌 실제(實際) 역사를 구성(構成)했던 주요(主要) 요소(要素)들을 통(通)해 인간사회(人間社會)를 재구성(再構成)해 쉽게 이해(理解)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중략)
역사를 읽는 재미와 함께 생활(生活)의 소소한 것들의 기원(起源)과 기능(機能)에 관해 생각해 보는 재미를 주게 될 것이다. 역사 비전공자(非專攻者)에게 재미있는 역사서를 만드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그들에게 사이토 다카시의 책은 좋은 입문(入門)이 될 것이고, 잃어버린 ‘종합(綜合) 교양(敎養)’에 대 흥미(興味)를 되찾아줄 자극제(刺戟劑)가 될 수 있다.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사이토 다카시.역자 홍성민.뜨인돌 .2009.10.26.페이지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