鳥久止 必帶矢: 새가 오래 머무르면 반드시 화살에 맞는다.
오래 편안하면 곧 반드시 위험이 닥침.

鳥久止 必帶矢: 새가 오래 머무르면 반드시 화살에 맞는다.
오래 편안하면 곧 반드시 위험이 닥침.
谷無虎先生兎(곡무호선생토)
골에 호랑이가 없으면 토끼를 선생으로 삼는다. 범 없는 골에는 토끼가 스승이다.
힘세고 뛰어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보잘 것 없는 이가 권력을 가진다는 뜻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愚吝者 不知身死而財且無用.
어리석고 인색한 사람은 자신이 죽으면 재물 또한 소용없다는 것을 모른다.
君子之德風 小人之德草 草上之風 必偃
군자의 덕은 바람이요, 소인의 덕은 풀이다. 풀 위에 바람이 불면 반드시 풀은 반드시 쓰러진다. – 논어. 안연
“몸으로 가르치면 따르고, 말로 가르치면 따진다. 以身敎者從, 以言敎者訟(이신교자종, 이언교자송)” – 후한서·종리송건열전
그 자신이 바르면 명령하지 않아도 행해지고, 그 자신이 바르지 않으면 비록 명령하더라도 따르지 않는다.其身正, 不令而行. 其身不正, 雖令不從. – 논어. 자로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으면 호랑이 새끼를 얻지 못한다.
중국 후한(後漢) 초기의 장군 반초의 이야기다. 반초가 중국 서쪽 나라 선선국에 사신으로 떠난 일이 있었다. 선선국왕은 처음에는 반초를 후하게 대접했으나, 후한과 적국인 흉노국(匈奴國)의 사신이 많은 군사를 거느리고 오자 후한의 반초 일행을 박대하였다. 상황을 지켜보던 반초는 선선국의 왕이 그의 일행을 사로잡아 흉노에 넘길 것이라 생각하고, 일행에게 말했다.
“지금 이곳에는 흉노국의 사신이 100여 명의 군사를 이끌고 와 있다. 선선국왕은 우리를 죽이거나 흉노국의 사신에게 넘겨 줄 것이다. 그렇다면 분명 죽임을 당할 것이다. 차라리 기습을 하는 것이 낫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는 호랑이 새끼를 못 잡는다[不入虎穴不得虎子]’. 우리가 비록 수는 적지만 오늘 밤 기습을 한다면 분명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날 밤 반초 일행은 흉노의 숙소에 불을 지르고 기습하여 흉노의 사신과 병사 모두를 죽였다.
이 일을 계기고 선선국이 굴복했음은 물론 인근 50여 오랑캐의 나라들도 한나라를 상국 (上國)으로 섬기게 되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때론 위험을 무릅써야 한다. 그 원하는 것이 얻기 어려우면 어려울 수록 위험은 더욱 커진다.
현재의 이점과 이득도 놓치지 않으려고 하면서, 또 다른 것을 구하려 한다. 호랑이 새끼를 얻으려고 하면서 안전까지 보장받으려 하다니 도둑놈 심보다.
人一能之己百之, 人十能之己千之. 果能此道矣, 雖愚必明, 雖柔必强.
남들이 한 번에 잘하면 나는 백 번을 하고, 남들이 열 번 만에 잘하면 나는 천 번을 한다. 이 방법에 능숙해지면 어리석은 자는 현명해지고 유약한 자는 강해질 것이다. – 중용
至誠無息 不息則久 久則徵 徵則悠遠 悠遠則博厚 博厚則高明.
지극한 성실함은 잠시도 쉬는 일이 없다. 잠시도 쉬지 않으니 오래도록 지속되고, 오래 지속되니 효험이 나타난다. 효험이 나타나면 더욱 끝없이 멀어지고, 더욱 끝없이 멀어지면 넓고 두터워지며, 넓고 두터워지면 높고 밝아진다. – 중용
널리 배우고博學, 자세히 물으며審問, 신중히 생각하고愼思, 명확히 분별하며明辯, 독실하게 행동한다篤行.
옛날의 학자들은 박학(博學)·심문(審問)·신사(愼思)·명변(明辯)·독행(篤行)을 학문을 연구하는 기본적인 자세로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