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없는 인생. 변화가 심하여 아무 보장이 없는 인생.
우리는 보통(普通) 고정(固定)된 세계관(世界觀)과 고정된 자아관(自我觀)을 가지고 있다. 세상(世上)이 영원(永遠)할 것이라 믿고, 나의 영혼(靈魂)도 불변(不變)할 것이라 믿는다. 그런 믿음은 나로 하여금 세상에서 영원한 부(富)를 쌓게 만들고, 내 영혼의 안식(安息)을 찾아 종교(宗敎)에 매달리게 만든다. 하지만 실제(實際) 세상과 자아는 그렇지 않다. 세상은 고정되지 않고 무상(無常)하다.
– 채사장.열한계단.웨일북(whalebooks)|2016.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