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두려움을 주는 자보다 사랑을 주는 자에게 해를 끼치기를 덜 주저하는’ 邪惡한 존재다. 정치는 이 같은 인간의 이기적이고 공격적인 본능을 抑制하는 강제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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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스스로 행복감(幸福感)을 맛보는 순간(瞬間)은 어떤 일에 집중(集中)하여 내가 나임을 잊어버리는 시간(時間)이다.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몰입의즐거움_정자흘림체
孝於親, 子亦孝之. 身旣不孝, 子何孝焉.
부모에게 효도하면 자식 또한 효도한다. 자신이 효도하지 않았다면 자식이 어찌 효도를 하겠는가?
부모에게효도하면_정자흘림체
讀書不破費 讀書萬倍利. 書顯官人才 書添君子智.
책을 읽는 데에는 비용이 들지 않고, 책을 읽으면 만 배의 이익이 생긴다. 글은 벼슬하는 사람의 재주를 드러내 주고, 글은 군자의 지혜를 더해 둔다.
책을읽는데는_정자흘림체
若人作不善, 得顯名者, 人雖不害, 天必誅之.
만약 사람이 선하지 않은 일을 하며 명성을 얻으려 하는 자는, 사람이 비록 해하지 못해도 하늘이 반드시 그를 벨 것이다.
得은 “~을 얻다”라는 뜻이지만, 뒤에 술어가 오면 조동사로(can, 가능) 의역해 주는 것이 자연스럽다.
만약사람이_정자흘림체
勿以惡小而爲之, 勿以善小而不爲.
악이 작다고 하여 해서는 안되며, 선이 작다고 하여 하지 않아서는 안된다.
以는 주로 명사(구)의 앞 또는 뒤에 붙어서 “~로서”의 뜻으로 쓰인다. 그러나 以뒤에 명사절을 받으면 “~하여서, ~이기 때문에”의 뜻이 됨.
악이작다고하여_정자흘림체
塡壑埋山極目同 瓊瑤世界水晶宮
人間畫史知無數 難寫陰陽變化功
골 메우고 산 덮으니 보이는 것 하나 되어
아름다운 옥빛 세계, 수정궁궐 되었네.
세상에 화가들 셀 수 없이 많다 하나
자연의 변화와 공덕은 그리기 어려우리.
큰눈내려_정자흘림체
甚愛必大費 多藏必厚亡.
지나치게 아끼면 많은 것을 버리게 되고, 너무 많이 거두어 들이면 더 많이 잃게 된다. – 도덕경
지나치게아끼면_정자흘림체
良藥苦於口而利於病 忠言逆於耳而利於行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에 이롭고, 충성스런 말은 귀에 거슬리나 행동에 이롭다. – 공자가어
양약고구_정자흘림체
忍一時之忿, 免百日之憂.
한때의 분함을 참으면 백일의 근심을 면할 수 있다. – 명심보감